진짜 착하고 세심한 오빤데 엄청 친하게 지냈음 예전에 고백하셔서 내 취향 아니라 거절하고 그뒤로 3년정도 연락끊겼다가 잘지내냐고 먼저 연락와서 밥 먹고 놀자길래 알겠다하고 시간 쫙 비워놓을게ㅋㅋㅋ 저녁까지 먹자라고 했는데 지금 만나서 보자마자 그냥 도망가고싶어ㅜㅜㅜ 금목걸이 뭐야 진짜 아 너무 화나ㅠㅠㅠㅠㅠㅠ 색깔도 이쁜 금목걸이 아니고 그냥 찐 개나리색 알지? 완전 시선 강탈이라 얼굴도 안보여 쌩금목걸이만 보여... 나 이렇게 사람 모습만 보고 정떨어지는거 처음ㅈ이야ㅠㅠ 옷차림이 문제가 아니라 저 금목걸이가 너무 진짜 쳐다보기싫다ㅠㅠ 8~90년대 깡패느낌도 나고 진짜 너무 싫고 안어울리고 창피하고 일행인척 하기 싫을정도ㅠㅠㅠㅠ
이렇게 생겼는데 내가 오빠ㅎ 금목걸이 너무 시강인데 옷안에 넣는거 어때? 하니까 ㅎㅎ머싯지ㅋㅋㅋ이거 얼마짜린데 형님네 금은방에서 어쩌구 하면서 자꾸 덜렁거리니까 너무 화나... 나 그냥 집에 갈까...
이렇게생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