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이거에 서운하는데 내가 어린건가?

3년차 커플이구, 서로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어 

그래서 서로 결혼 전엔 동거하는게 좋다 생각들어서 

동거하는 집 얘기 슬슬 오가고 하는데, 

애인 왈) 

동거중에 헤어질 수 있을 수 있으니, 보증금을 나누는 것보다 현실적으로 돈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내가 다 내는게 낫다.  

라고 말하는데 헤어진다는 가정하에 얘기나누는 것도 서운하고.. 나도 직장인이라 어느정도 보유하고 있는 돈도 있는데.. 몰빵해서 혼자 내려고 하나 라는 생각도 들었고.. 

 

그렇게 생각들면서 애인은 자취도 해봤고 실제로 재산도 많으니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애인 계획이 맞다 생각들어서.. 내가 너무 어린건가..

[둥이1]

애인이 현실적이게 잘 말한 거 같음

[둥이2]

22 꽁기할순 있긴 한데 저게 현실이긴 함ㅠㅠ

[둥이3]

현실적으로 맞는 말이긴 한데 서운하긴 하지!! 갑갑하면 그냥 장난스럽게 그런 말은 서운했어~라고 해! 현실적으로 맞는 건 쓰니도 잘 아니까 뭐

[둥이4]

다른 얘기지만 결혼해도 참 붕뜨지않고, 현실적이고 믿음직스러운 사람일것같다

[둥이5]

현실적으로 말한거긴하지만 연인사이에 헤어짐을 저렇게 가정하고 말하면 당연히 기분나쁘지 ㅋㅋㅋㅋ 그리고 헤어질수 있다는 걸 언급해서 너 싱숭생숭하게 만드는 사람인데 과연 너가 확신을 가질 만큼 믿음직스러운 사람이라고 생각하기엔 조금 부족한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