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초록글 질염도 그렇고 내 주변 친구들도 애인나 전애인 썰 푸는거 들어보면 진짜 비정상적인 사람이 많은거 같긴해 질염 저 초록글 너무 와닿는게 내 친구도 질염 걸렸는데 그거 애인한테 말하니까 애인이 괜찮아? 이러더니 뒤에서 애인 친구들한테 질염 더럽다고 안씻어서 생기는거 아니냐고 냄새나더라 이러면서 뒷담한거 들켜서 헤어졌는데 내 애인는 내가 질염 걸렸다고 했을 때 자기 탓이냐고 그러고 질염나보다 자기가 더 자세하게 알아와서 걱정하지 말라고 감기 같은거라고 그러고 알려주고 그랬는데 그거 부러워 하는 친구들 많아서 솔직히 좀 그랬어 좋은데 씁쓸 그거말고도 애인이랑 사핌약도 꾸준하게 이야기 나오는거 같은데 당연히 난 첫애인이었고 난 처음이라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피임함 근데 내가 처음이라서 무서워서 사핌약 먹으러감 ) 병원가서 처방 받는데 그때도 내내 같이 이거 몸에 안좋대 어떡해 하면서 돈도 다내주고 산부인과 사람 많아서 기다리기 힘들다니까 자기가 다 알아봐주고 내과에서도 처방된대 이러고 내과 전화해서 처방되는지 물어봐서 같이 가주고 돈도 굳이 자기가 내주고 그랬는데 그게 당연한거 아닌가? 근데 이거 부러워하는 친구들 있고 진국이다 부럽다ㅜ 이러는데 되게 씁쓸 했음 나쁜놈들이 얼마나 많았으면 이게 부러울까 싶고 항상 뭐 주제로 애인 이야기 해서 나 이번에 이랬다! 라고 저 위에 처럼 민감? 아닌 민감스러눈 이야기 썰풀면 친구들 반응이 부럽다.. 난 이랬는데 저랬는데 부정적인 연관 썰ㅇ 나오니까 되게 씁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