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당하는 이유를 알게됐는데

그걸 고쳐도 날 싫어하겠지 

한번 싫어진 사람은 모든게 다 싫게 보이잖아  

솔직히 걔들이랑 친해지고싶은 맘 없는데 

나를 적대시하고 왕따시키는게 느껴지니까 스트레스받아

[글쓴이]

근데 솔직히 뭐 엄청난 잘못을 한것도 아님

[익인1]

쓰니두 걍 걔네 무시해벌여

[글쓴이]

근데 주5일x9시간씩 하니까ㅜㅜ 넘 힘들어

[익인1]

ㅠ.ㅜ 힘들게따 차라리 뻔뻔하게 나가서 엿먹이면서 즐거워하는 것도 방법

[익인2]

굳이 모든 사람한테 호감이어야할 필요는 없으니까 너가 잘못한게 없으면 미움 받아도 뭐 내가 잘라서 그러려니해

[글쓴이]

그건 아는데 주5일 9시간씩 봐야해서..... 출근할때마다 스트레스받아ㅠㅠ

[익인9]

힘내자 나도 소외감 느끼면서 일하고 있다 ㅠㅠ

[익인3]

이유있는 왕따는 없음.. 그냥 가해자들 합리화지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나랑 안맞으면 그냥 멀어지지 괴롭히지 않아 맞춰주지마

[익인4]

직장인이야? 뭐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쓰니가 너무 일못하거나 뭐 뒷담까다 걸리고 그런거 아니면 무시하고 지내는게 나을듯 사무적으로만 대해 어차피 그 사람들이 돈주는거 아님

[글쓴이]

일년반 쉬다 다시 나왔는데 내가 말할때 자꾸 라떼는~~했대(나 근무할 당시 걔들은 없던 상황)
나를 싫어하게된 계기가 이거래
내가 일도 농땡이치고(아님
본인들이 말을 안걸어주니까 남자들이랑 얘기했대(직원 대부분 남자..;

[익인4]

애들이 정신연령이 어린거 같음..무슨 그런걸로 왕따를 시키려고 하냐 직원들이 많아? 전부다 그러는거야 아니면 걔네만 그러는거야? 걔네는 그냥 쓰니 꼬투리 잡고싶어서 그런말하는거 같음

[글쓴이]

알바인데 나포함 전부 주5일 나와
알바중 일부가 날 싫어하는 무리고
직원들이랑은 문제없이 지내고있어
나랑 친한 알바도 몇 있고
근데 상시근무하는 알바들이 왕따시키는거라 좀 힘드네ㅠㅠ

[익인4]

그냥 꼬투리 잡고싶으니까 맞든 아니든 암거나 가져다가 이유붙인듯..걔네만 그런거면 다른 직원들이랑 친하게 잘 지내고 걔네가 말붙이면 그냥 비즈니스적으로만 대해도 될거같음 알바면 더 다른 직원들이랑 친하게 지내도 괜찮을거같아 직장이 아니니까! 성인돼서 편가르기 놀이하는거 정상적인 사람이면 좋게 안봄..걔네는 솔직히 쓰니가 뭘해도 반응없을거야 그런애들인 남 욕하면서 지들끼리 얄팍한 우정쌓는 한심한 부류라서 어차피 쓰니가 사과하거나 져주고 가도 노력하는구나 하는게 아니라 무시하려고 들거야 오히려 다른 직원들이랑 잘 지내면서 역으로 소외감 느끼게 만들어 이왕이면 다른 여직원들하고 더 잘지내보구 남자한테만 어쩌고 그런 멍소리하는거보면 나중에 또 남자한테 어쩌고 저짜고 이런 소리 할 가능성이 있으니까

[글쓴이]

진짜 억울한게 우리 업장 직원들은 한두명 빼고 다 남자고..
알바들은 걔들 빼면 대부분 남자일때가 많은데 그것도 한두명이고..; 그냥 내가 싫으니까 뭘해도 싫어보이나봐ㅜㅜ

[익인4]

글쓴이에게
아니면 걔네중에 어떤애가 좋아하는 남자가 쓰니랑 친한가? 그래서 뒷담까는 애들도 있더라고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가 다른 여자랑 친하니까 뒷담까더라

[글쓴이]

4에게
직원들은 삼촌-아빠 뻘 이상이구 솔직히 남자알바들이랑ㅇ은 말도 안텄는데ㅠㅠㅠ에휴

[익인4]

글쓴이에게
아이고ㅜ 그러면 진짜 걍 꼬투리 잡고싶은거 맞는듯..그냥 다른 직원들이랑 잘 지내거나 아니면 날잡고 대놓고 물어봐서 털어내는 게 제일 나아보이네ㅜ 근데 ㄹㅇ 스트레스일듯..

[익인4]

나도 그렇게 내가 하지도 않은 일로 욕하는 여자애들 있었는데 그때는 정말 스트레스 받고 그랬었어 근데 생각해보니까 어차피 걔네는 내가 맘에 안들었던거고 나 도와주고 친하게 지낸 친구들도 있었거든 그래서 되도록이면 쓰니가 그런 쓰레기들한테 감정낭비 안했으면 좋겠다ㅠ 다른애들도 걔네 이상하게 생각할거야 그래서 알려준거같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는 상황이 되길 바라ㅜ

[글쓴이]

4에게
고마워ㅠㅠㅠ 우리 행복만 하자

[익인4]

글쓴이에게
맞아ㅜㅜ 행복하자 우리

[익인5]

이렇게 된 거 막무가내로 나가... 나는 진짜 그랬다 ㅜ 쓰나 걔네가 이상한 거야 알지?

[익인6]

무시한다는 게 말이 쉽지…… 그 사람들 사이에 둘러싸여야 하는데 어떻게 금방 무시가 되겠어? 그 기분 알아 일단 걔네 행동에 대해서 대처할 방법부터 찾아보자

[익인6]

그리고 집 와서 할 취미 같은 거 만들어 놔 그거 생각하면서 버티기라도 해야지 솔직히 말하면 자리 옮기는 건 어떠냐고 하고 싶은데 것도 쉬운 게 아니니까

[익인7]

부서이동 추천

[익인8]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고치면 전보다는 상황 나아지지 않을까?

[글쓴이]

내가 말하는 내용이랑 말투가 맘에 안들어서 싫어졌다는데 이미 걔들이랑 말 한마디 안하게 된지 몇주 돼서 고친걸 보여줄 타이밍이랄게 전혀 없어ㅠㅠ 이것도 직접 내가 들은게 아니라 동료가 전해준거고..

[익인8]

헉 윗댓 보고 왔는데 저 이유면 쓰니 잘못은 하나도 없네.. 그냥 진짜 핑계다 쓰니 잘못 하나도 없어 아 진짜 하필 같이 일하는 애들이.. 친한 알바들 있는 시간으로 바꿀 수는 없어?ㅠㅠ

[글쓴이]

이게 딱 두타임 있는데 (아침7시, 오후2시) 2시근무를 막차가없어서 내가 못해ㅜㅜ

[익인8]

헉 하필 막차가 없다니.. 집 많이 멀어?ㅠㅠ 나라면 택시비랑 내 스트레스를 비교해서 택시비 쓰는 게 낫겠다 싶으면 그냥 택시 탈 것 같긴 한데... 9시간 일하는 거면 몸도 피곤할 테고

[익인10]

당장 뭘 할 필욘없을것같고 걍 걔네가 선넘는 일 할때마다 기록하고 증거모아둬.. 나중에 직장내 왕따로 신고해버려
나이가 몇인데 직장에서 왕따를...에휴

[익인11]

ㅎ ㅏ..나이가 몇갠데 그러고들 있대?ㅋㅋㅋㅋㅋ 세상사람들 다 날 좋아할 순 없다지만 진짜 짜증난다

[익인11]

쓰니..화이팅.....

[익인12]

그때는 내가 왜그랬을까? 엄청난 잘못이었을까? 생각들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은 진짜 어이없고 웃기는 이유야…

[익인13]

알바면 걍 그만두면 안돼?
쓰니잘못 하나도 없어

[글쓴이]

알바긴한데 200이상 벌고 단점이 쟤들뿐이라 고민중이야..ㅠㅠㅠ 단점이하나ㅏㄴ데 그게 최악

[익인14]

윗댓 다 읽어봤는데 전에보다 일부러 더 여유롭게 다녀. 잘 보이려 들지 말고 어차피 걔네랑 친해질 거 아니잖아.
딱딱하게 대해봐. 진짜 일로 만난 사이다 생각하고. 웃기는 애들이네 그거,, 그러라 그래. 너만 편한 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