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모님 통해서 사촌형의 수능(입시..?) 선물과 쪽지를 받았어. 연세대학교 다녔던 형인데, 학용품을 종류별로 사서 줬더라구... 쪽지도 함께.
어렸을 때는 명절 때 몇번 봤던 형이었고, 되게 나한테 잘해줬어. 그러다가 형 군대 가고 어쩌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못 본지 꽤 됐는데.. 고맙다는 말이랑 이것저것 물어볼 것도 있고 해서 엄마 통해서 이모에게 형 연락처 주실 수 있으시냐고 여쭤봤는데, 형이 전화번호 주기가 조금 그런가봐, 그냥 스트레스 받지 말고 선물 잘 쓰라고 전해달라고 엄마한테 답장이 왔어.
어렸을 때 전화번호를 받았었는데 지금은 바뀐 것 같고.. 부담스러워서 못 주는걸까?
선물이랑 쪽지는 받았고, 형한테 고맙다는 인사랑 이야기(..?) 좀 하고 싶었는데... 알게 모르게 서운하네.. ㅠㅠㅜ. 그러려니 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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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계란 난각번호 물어보고싶다는 학부모..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