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나이먹으면서 우리집 가족들도 나이먹는걸 갑자기 알게됐엌ㅌㅋㅋㅌㅋ 물론 사람이니까 가족들도 나이먹는 건 당연한건데 뭔가 느낌이…좀 이상햌ㅌㅋㅋㅋㅋㅌㅋ ㅠ 내가 고모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키워져서 점점 나이드시는거보면 눈물날때도있고…ㅠ 한번은 오랜만에 본가갔는데 할아버지 키가 작아지신 느낌인거야 내 기억상 할아버지는 되게 큰 느낌이였는데…그냥 체구 자체가 되게 작아지셔서 좀 놀랬고… 고모할머니도 나이 말씀하실때 내가 알고 있던 나이랑 앞자리 숫자가 바뀐거 듣고 또 기분 묘해지고…ㅌㅌㅋㅌㅋㅋㅌㅋ ㅠㅠ 학생때 느낌이랑 지금 느낌이 다른걸 느끼니까 가끔은 내 주위에 안 계시게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도 해보고… ⸝⸝ʚ̴̶̷̆ ̯ʚ̴̶̷̆⸝⸝ …그냥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