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정주행하고 정주행 해도 너무 재민이야 1부는 애초에 작가님이 성현이 서사 쌓았다고 했으니 거의 공무원이었고 지금은 누가 넘사로 많다 이렇게는 안 느껴지거든 오히려 1부에 쌓은 걸 풀고 있는 과정이라 재민이가 5주동안 나왔지 (근데 또 중요한 포인트들은 빠진채로) 2부 들어서 독백이나 소제목 재민이가 되게 깊게 가져가고 있음 독백은 삼공 중에서 다온이랑 같이 꾸준히 계속 나오는 유일한 캐릭터인데 그만큼 얘네 감정선 신경 쓰는게 보임 재민이가 고백하는 순간까지도 독자들한테만 감정 비추고 다온이한테 숨긴 건 결국엔 비게퍼 같은게 다 풀려야 퍼즐이 맞춰지는 거라 어쩔 수 없다고 봄 또한 71화까지 봤을때 다온이의 갈팡질팡함을 이해해주는 건 재민이 뿐인거 같아 그럴수 밖에 없는게 다온이를 이해하려면 얘의 가정환경을 알고 있어야 되는데 그걸 정확히 아는게 재민 밖에 없음 빨리 비게퍼 풀렸으면 좋겠다 이게 나와야 재민이 속마음이랑 구원서사 잼다 관계가 왜 진전이 안됐나 다온이의 사람을 곁에 두는 행위 등 모든게 딱딱 맞게 풀려
물론 개인적 견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