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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717l 2
이 글은 2년 전 (2021/10/26)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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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웅 안해 그래서 나도 안해줌
2년 전
익인3
우리도 그랬는데 엄마 아빠 진짜 심하게 싸우고 나서는 알아서 하던데?
2년 전
익인4
ㄴㄴ 우리아버지 군인출신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셨는데 그렇게까진안해
그냥 나도 한마디해
손이 없어요? 라고

2년 전
익인4
그래도 여자들이 밥하는건 못고친듯
라면은 알아서 잘 드시는데
그 외는 못함

2년 전
익인5
응 무조건 저러고 절대 안고쳐지심.. 맨날 말하고 싸워도 이렇게 살아왔는데 어떡하녜 계속 싫다하면 신경질 내서 걍 포기하거 한다..
2년 전
익인6
ㅇㅇ예전에 심했다가 요즘엔 많이 나아졌는데 그래도 밥먹는데 물떠다달라 커피타달라 이런건 꼭 있음
2년 전
익인7
ㅇㅇ우리아빠 딱 저래
2년 전
익인8
본문같은 내용이랑 평소에 대화하다가도 의견 안 맞는 거 너무 많아서 맨날 싸우다가 이제 나는 아빠랑 대화 자체를 안 해 그냥 그냥 말을 안 함
2년 전
익인9
우리집도 아빠랑 밥 먹으면 식탁에서 먹은 적 없고 상 엄마랑 들어서 옮기는데 ㅠㅠ
2년 전
익인10
안고쳐지더라 그냥 독립이 답인듯
2년 전
익인11
울 아빠도 그랬는데 나 성인되고 나서부터 그런 순간마다 내가 싸우고 대들고 걍 다 와다다 말했더니 아빠가 고치심,, 흔한 케이스는 아니겠지만 그런 순간순간마다 말은 꼭 해야한다고 생각함 그게 조금씩이나마 쌓여서 작은 변화로라도 보이더라구
2년 전
익인12
그거 무시하고 뭐라 하시면 수저 팍 내려놓고 방으로 들어가버려 잔소라하시면 집 나갔다가 조금 지나서 들어오고. 그러면 아예 안 건드리시던데
2년 전
익인12
고치실 분이 아닌 것 같을 땐 그냥 무시가 답인 듯...
2년 전
익인13
우리 할아버지 80 넘으셨는데 기본으로 그 정도 나잇대 남녀편견(여자가~남자가~) 이런 말씀 종종하시고 간식 이것저것 챙겨오라고 시켜도 부탁하는 말투로 말씀하시고 아무도 설거지 좀 안하고 놔두면 불편하신 몸 끌고가서 설거지 다 하심...가부장적일 거면 가장으로서도 확실히 하던가...꼭 자기 불리할때만 이중잣대 들이밀더라
2년 전
익인14
웅 밥양 많으면 덜을 그릇 가져오라함ㅋㅋ 밥 다먹고나면 퍼져있지말고 치우라함ㅋㅋ진짜 싫어 근데 내가 안하면 엄마가 해야하니까... 맞벌이인데도 집안일 절대 안함ㄱㅋㅋㅋ
2년 전
익인15
남익인데 우리 아버지도 약간 가부장적인 게 있으시긴 한데ㅋㅋㅋ 그냥 받아들이고 산다..
'가치관 차이를 어떻게 쉽게 바꾸겠어 + 난 더 나아져야지' 하면서 살고있지

2년 전
익인16
울 아빠도 그랬음 울 아빤 침대 위에 밥상 차랴줘야 먹는 사람이었다... ㅋㅋ 울 엄만 다 받아줬지만 난 맨날 겁나 머라 해서 결국 내 앞에선 안 시킴...ㅋㅋㅋ
2년 전
익인17
밥 먹는 중에 뭐 갖다달라는거 딱 우리아빠네
2년 전
익인18
ㅇㅇ ㅎㅎ 포기하고 살아야 함 ㅋㅋㅋㅋ 우리집은 엄마가 돈벌어오는데도 이런다 ㅋㅋㅋㅋㅋㅋㅋㅋ
2년 전
익인19
옛날엔 아예 안했는데 요즘엔 좀 하더라 나는 절대 안해줌 근데 그러면 엄마가 다 정리하고ㅠ
2년 전
익인20
우리 아빠다 ㅋㅋㅋㅋㅋ 와우
2년 전
익인21
우리아빠 ㅋㅋ.. 절대 안고쳐져 내가 뭐라 해도 그때뿐임 그래놓고 나랑 내동생이 좀만 뭐 어디다 두면 뭐라뭐라하고 진심 지겨워 그래서 결혼 절대 안할거임 아빠같은 사람 남편으로 두기 개싫음 ㅋㅋ 혐오
2년 전
익인21
맨날 울엄마 개고생시키고; 회사 땜에 아침 7시에 일어나야 하는 사람 맨날 새벽 4시 3시에 일어나게 해서 자기 도시락 싸달라 하고 미친거같음 회사 자기만 다니냐고
2년 전
익인22
우리 집은 그래...ㅎㅎ 근데 대신 아빠가 밥해줌ㅋㅋㅌ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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