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마 예전에 선짓국을 소고기국이라고 뻥쳐서 나 선짓국 먹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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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선지개마싯는데ㅠㅠ

[글쓴이]

오우 난 그 검은 거 못 보겠더라 ㅜㅋㅋㅋㅋ

[익인2]

난 돼지고기라고 해서 먹었는데 알고보니 개고기였어 그뒤로 절대 개고기안먹음

[익인3]

와 그건 진짜 트라우마겟다ㅜㅜ

[익인5]

헐 나도 어릴때 돼지고기라고 하고 먹였어 그이후로 절대 안먹어

[익인9]

아 우리아빠도 그랬어 초딩때 알고 엄청 울고 아빠랑 얘기 안한다고 싸웠던 기억 있어

[익인10]

ㅋㅋㅋ 이건 너무하지 근데 나 이런경우 많이 봄 이상하게 속여서 먹일라 하더라

[익인13]

와 나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냄새났어ㅜ심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들끼리 잡은거라 ㄹㅇ 아직도기억나 냄새 맛 그 상황까지 우우ㅜ우욱 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21]

나도 먹을땐 맛있게 먹었는데 알고나서 소름돋아서 억지로 토하고 했는데 어른들이 되게 유난떤다고 생각하더라 심지어 그집 강아지도 키웠던걸로 기억나

[익인4]

오ㅑ 그럴까 짖 ㅠㅠ 울엄미도 저래

[익인6]

음 난 속아서 먹었는데 되게 맛있게 먹어서 덕후 됨... 내가 특이케이스일까 ㅋㅋㅋ 그렇게 별의 별 걸 다 먹을 줄 아는 어른이 됐지... 엄마들은 다 그런가봐

[익인7]

아.. 난 그거 초콜렛이라고 해서 처음 먹어봄......

[익인7]

그땐 그걸 어떻게 믿은거지 ?

[익인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초콜렛이면 더 이상한거 아니냐고

[익인8]

나도 엄마가 어렸을 째 개고기를 소고기라해서 먹었었대 ㅠㅠ 진짜시러......

[익인12]

아 이런 거 근데 속여서 먹이는 거... 진지 빨아서 ㅈㅅ한데 원래는 학대 중에 하나임... 애 트라우마 생길 수도 있고 진짜 하면 안 돼... ㅜㅜ 쓰니는 ㄱㅊ은 거 같아서 다행이지만

[익인14]

나는 그런 거 전부 다 음식으로 먼저 접하고 뒤늦게 알아서 그런가 별 생각이 없더라
선짓국이야->냠냠->선지가 소의 피다...->마싯던데...
번데기야->냠냠->번데기는 사실 애벌레다...->마싯던데...? 이런 느낌 ㅋㅋㅋㅋ

[익인20]

이거 뭔가 되게 귀엽다.. ☺️

[익인15]

와 난 소고기무국인줄 알고 먹었는데 토끼고기였음 어쩐지 뼈가 처음보는 뼈였음

[익인16]

나 친척오빠는 엄마가 소고기국이라고 하고 보신탕 먹였는데 그 때 이후로 보신탕 맛들렸다고 엄마한테 원망아닌 원망? 하던데 좀 웃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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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혀 오마이갓 ㅜ

[익인18]

나도 할아부지가 속여서 소고긴지 돼지고긴지 속이고 토끼고기 먹이셧음 ..

[익인18]

어릴때 ㅋㅋ ㅜㅜ

[익인19]

식감 완전 다른데 몰랐엉? 완전 어릴때인강

[익인19]

조금 나눠준건가?

[글쓴이]

작은 알갱이라 씹히는 식감 자체가 안 났엉

[글쓴이]

그냥 국물로 꿀떡꿀떡 삼키면 삼켜지는 정도의 부스러기 같은 거였으 ㅜㅋㅋㅋ

[익인22]

난 오징어튀김이라해서 먹으라했는데 알았지 개구리 뒷다리튀김인걸
그래서 동생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