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계속 퍼붓는 친구 부담스러운데,, 내가 이상한가?

진짜 만나면 오분에 한번씩 똑같은 칭찬을 해 

원래도 칭찬+오글거리는 말에 면역이 없는데 와~~~ 진짜 ㅇㅇ하다~~~~ 이런식으로 칭찬을 해 장난으로 하는 칭찬도 아니고 진심으로 ㅋ 함.. 부담스러워 하 

근데 문제가 그걸 다른 친구랑 있을때도 계속해.. 계속 내가 다 뻘쭘하고 솔직히 너무 부담스러워서 만나기가 싫어... 내가 예민한걸까?

[익인1]

아니 성격차이야 너가 면역을 가지던지 아니면 슬슬 멀어져

[글쓴이]

뭔 대화만 해도 중간중간 내 칭찬한다고 끊기니까 뻘쭘하고,, 친구 옆에 있는데도 그러니까 친구 신경쓰임,, 걍 안만나야될까 ㅋㅋ ㅜ

[익인2]

아 다른 친구 있을 때에도 쓰니한테만 칭찬 퍼붓는 거야?? 부담스러울 만허다...
친한 친구면 한 번 어떤 점이 조금 그렇다고 말해보고, 안 바뀌면 멀어지는 게 편할 듯

[글쓴이]

엉 솔직히 민망 + 뻘쭘이야 엄청 친한 사이도 아닌데 어쩌다 보니 자주 마주치게 되네 ㅜ 쩝 걍 멀어져야겠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