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음식물 처리기가 있는데 물기를 빼고 넣어야 해서 싱크대 한 구석에 거름통 같이 되어 있고 거기에 음식물 넣고 물기 알아서 빠지게 하는데 그 거름통 위엔 설거지거리 놓을 수 있는 채가 있어서 고양이들이 머리로 힘줘서 넣지 않는 이상 못 먹거든? 근데 어느 날부터 계속 밤이가 거길 뒤지려 하고 사람 음식 탐내고 그러는 거야 원래도 식탐 있었지만 이정도까진 아니었거든 근데 몇 주 전에 아빠가 된장찌개에 있는 고기를 씻어서 고양이들한테 주는 걸 봤대 동생이 그래서 그 날도 주지 말라고 이야기 했는데 오늘은 내가 고양이한테 멸치 반찬 준 걸 봐버린거야
이건 내가 동생한테 아빠가 한 짓 얘기한 거고 밑엔 이후에 동생이 가족단톡에 남긴 카톡임..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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