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엄마는 이혼하고, 나는 엄마랑 살고있고 오빠는 결혼해서 나가서 살아 아빠가 원래 경기도에서 일하시다가 최근에 쓰러져서 며칠동안 오빠랑 같이 지내는중인데 새언니가 아빠를 너무 좀 막대한다고 해야하나..? 오빠랑 새언니 사이에 돌 지난 애기가 있어 근데 이제 집에 아빠가 같이 있으니까 언니가 맨날 밤마다 아빠한테 애기 맡겨놓고 술마시러 나간대 자기 요리 못하니까 아빠 밥은 인스턴트로 먹으라고 3분 카레 같은거 잔뜩 사다놓고.. 원래 아빠가 요리 되게 잘했는데 지금 거동이 많이 불편해서 제대로 걷는 게 힘들다보니까 요리도 못하는 상태거든 그래서 좀 챙겨줘야하는데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매일 3분 카레만 먹으라고 하나봐... 낮에는 일 나간단 핑계로 아빠보고 청소 좀 해달라하고, 저녁에는 애기 맡겨놓고 맨날 술 마시러 나가고, 주말처럼 쉬는 날에는 아빠 빼고 오빠랑 새언니랑 새언니네 가족들?이랑 애기 데리고 놀러간대 아빠를 엄청 극진하게 모셔 달라는 것도 아니고, 한 달 정도 치료 받는 동안 거동이 불편하니까 좀만 챙겨달라는건데 이렇게 해버려서 너무 화나.... 오빠한테 말하기도 좀 그런게 입이 가벼운 편이라 말하면 새언니한테 다 이를텐데 그렇게 되면 아빠가 더 불편해질 거 같고ㅠㅠㅠㅠㅠ 우리집으로 데려오고 싶어도 엄마랑 만나기만 하면 싸울 정도로 성격이 안맞아서 둘 다 싫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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