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이상한 아저씨 이사 왔는데 1년전인가 2년전에
복도식 아파트인데 고양이를 풀어서 키우나봐 맨날 밤마다 복도에서 고양이 우는 소리 들리는데 한두마리가 아니야
새끼고양이 울음소리부터해서 어른고양이 울음소리 들리고 어쩔때 보이는데 어른고양이가 그 문 밑에 우유통 넣는 구멍으로 쏙 들어가는것도 몇 번 봤는데
새벽마다 울어서 민원도 여러번 들어간걸로 알고 있어 그래도 그때뿐이지 맨날 새벽마다 울어..ㅠ
처음엔 혼자 사는 아저씨라 적적하시니까 고양이를 키우나보다 생각했는데 엄마가 그 아저씨 이상하다고 조심하라고 고양이 때린다고 그랬었는데 넘겼거든?
근데 얼마전에 자는데 복도에 발자국 소리랑 둔탁한 소리 그리고 고양이가 엄청 찢어지는 소리 경계하는 듯한 소리로 울고 도망가고
아저씨가 왜 말을 안 듣냐면서 중얼대는 소리 다 들렸어 누가 들어도 학대하는거 같고 당장 밖에 나가서 뭐하는 짓이냐고 따지고 싶었는데
엄마랑 단둘이 살고 해코지 당할까봐 무서워서 안 들리는척 했어
왜그러냐면 엄마가 아저씨 이상하다고 하기도 했고 엘레베이터에서 마주친 적있는데 해머같이 낡은 쇠망치같은거 들고 있는거야 그냥 인사했었는데
아저씨가 대뜸 이게 어디에 쓰이는거 같냐면서 나한테 말거는거야 내가 망치아니냐고 그랬더니 이런 망치 처음보지 않냐면서 그러고 이때 솔직히 무서웠어 많이..
이 글 쓴 이유가 지금도 복도에서 애기고양이가 자꾸 울어서 글 썻는데... 그때 학대 당하던 고양이 못 도와준게 아직도 너무 미안해서..
어떻게 할 방법이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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