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반수생인데 걍 올해 포기하고 내년에 보는거 별로야?

그냥 보는게 나아? 솔직히 너무 무서워서...준비는 나름했는데 진짜 무서움 반수하면서 우울증이랑 건강이 너무 안좋아져서 요즘 공부하는것같지도않아

[익인1]

그럴거먄 걍 지금학겨 다닐듯

[글쓴이]

그런가 ㅠㅠ

[익인2]

그런 정신 머리로 하믄 안 돼

[글쓴이]

나도 당연히 알지 근데 의지로만 되는게 아닌것같아서 그래

[익인3]

나도 지금 딱 그래 ㅠㅠ병원 다니고 있어 너무 힘들면 내년에 봐 안되면 지금 학교 다니면 되지

[글쓴이]

나도 병원 다니면서 하는중인데 돈이 이중으로 나가니까 진짜 개스트레스다

[익인3]

맞아 병원 비용도 만만치 않으니까..근데 진작에 다닐걸 후회하고 있다ㅜ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공부 하니까 진짜 멘탈 너무 나가서..치료 열심히 받고 힘내자

[글쓴이]

고마워 너도 멘탈 관리 열심히하고 시험 잘봐

[익인3]

웅웅 너도 후회없는 선택하길 바라

[익인4]

원래 학교 돌아가 원래 수험생활 쉬운거 아님

[익인5]

얼마 안 남았는데 그래도 난 가볼 것 같아 ㅠ 이번에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그냥 원래 학교 다닐 것 같음.. 나의 경우에는 말이야..! 내년으로 미룬다고 해도 같은 불안감 갖게 될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