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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47
이 글은 4년 전 (2021/11/15) 게시물이에요
사주 맹신론자는 아닌데 가는 집집마다 올해 그래도 수능날이 너한테 좋은날이래 시험운이 있대  

근데 우울증이 심하게 와서 중간부터 공부를 못해버려서 지금 솔직히 사탐 개념도 절반은 안되있고 난리도 아니야.. 수학도 개념 빵꾸 나있고 국영도 감 다 잃어버렸어 원래 22는 무조건 떴었는데... 4에 가까운 3? 모르겠다..... 감이 복구가 안돼 ㅠㅠㅠ  

 

지금 이상황에서 수능 성적 처참한거 보면 나 진짜 무너질거 같은데 ...진짜 죽고싶을것 같아  

익들같으면 그래도 시험운이 있다니까 봐볼래 아니면 그냥 내년 준비할까..? 시험운도 최선의 노력 했을때나 말하는거일텐데.. ㅜ  

반수였어서 초반에 내년까지 원래 생각하고 있었어서 내년 수능은 보기로 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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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ㄴㄴ안 믿음ㅋㅋㅋ 나 삼수까지 했는데 걍 니가 공부한만큼 나오는 거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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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지금 몇수인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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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지금 재수 ! 학교 휴학했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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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재수면 다행이네 난 삼수이상인줄 일단 시험 보고 다시 생각해봐 내년에 본다고 해서 잘 본다는 보장도 없으니 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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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안볼래.... 수능은 운 그런거 적용 안되더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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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당연히 봐야지 나도 삼수했는데 시험운이니 좋은 날 운운하는거 좀 회피같아 나도 부담감 너무 심하고 죽고싶었는데 그래도 직면하는게 최선책이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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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지금 재수하는거 우울하고 정신적으로 힘들겠지만 삼수는 더해
우울증 무기력증 때문에 공부 못한거면 내년엔 안그럴거란 보장 없어 올해 무조건 봐 익인아
좋은 결과 나올거고 아니더라도 배우는게 많을거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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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니..!! 원래 진짜 회피하려는 걸 그나마 시험운 좋대서 봐보기나 할까,, 싶은 마음이야.. ㅎㅎ
길게 댓글 적어줘서 고마워 ㅠㅠ 거의 보는쪽으로 결정했어!! 진심으로 적어줘서 고마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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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응응 결과 안좋아도 너무 좌절하지마 인생 길고 지금은 인생의 전부같겠지만 사회 나오면 학벌 정말 별거 아니더라 수능 성적에 그 사람의 값어치가 매겨지는건 아니잖아 너무 부담가지지 마!
난 재수 망친 직후부터는 차 지나가면 뛰어들고 싶고 다리 건너면 떨어지고 싶었는데 지금은 너무 잘지내 무기력증때문에 공부가 잘 안되니까 자괴감이 심할텐데 스무살 진짜진짜 어린 나이야!! 앞으로 기회는 무궁무진할거고 그땐 힘들고 내가 나를 소중히 여기지 않던 시기가 있었지 할거야
잘 이겨낼거고 안보려고 했던 수능을 용기내서 본거니까 수능 결과 말고 회피를 이겨냈다는거에 의의를 둬봐
익인이 말대로 또 기회 있으니까 결과에 또 다시 자괴감 느끼지 말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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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시험 무조건 봐 나도 삼반수 해봤는데 걍 이번에 끝낸다고 생각하고 봐 길어질수록 우울증 심해져서 더 안됨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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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걍 봐 시험 경험도 연습이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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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보고 후회해
나 4수했고 나 불안장애로 정신과 다니면서 했는데 하고 후회하는거랑 안하고 후회하는거랑 나는 다르다 생각해
왜 망한다는 전제가 깔려있는거야? 일단 해봐 죽고싶다는 생각도 다 지금생각이잖아
나는 회피가 절대로 옳은 방법이라고 생각안해 특히 장기간 시험에서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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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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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인이도구나 ... ㅜㅜ 솔직히 나 스스로도 시험운 좋대서 내내 기대했는데 나 올해 공부한 보면 결과가 뻔해서... ㅎㅎ
운도 어느정도 최대한 노력한 사람한테 따라줄것 같고... ㅜ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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