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아본 냄새 중에 최악이 뭐였어

나는 야외 테니스장에서 나는 엄청×100 고약한 냄새... 처음엔 땀냄새인 줄 알았는데 비올 때도 나고 땀냄새랑 차원이 다른 강한 냄새가 남...;;; 몇년째 맡는데 적응이 안돼 ㅋㅋㅋ 

[익인1]

취두부

[글쓴이]

앜ㅋㅋ 나도 야시장 가서 맡아봤어. 근데 은근히 먹으면 맛있을 것 같은 냄새야

[익인2]

구토냄새

[익인3]

김치

[익인4]

두리안 취두부

[익인5]

난 버스에서 어떤 할머니 탔는데 진짜 말로 설명할수없는 냄새였어... 그 냄새가 하루종일 내 몸에 베인 느낌 계속 코에 맴돌았는데 말로 설명할수없는 그런 냄새 처음느껴봄

[익인6]

ㅂㅈ냠샤

[익인7]

1. 편의점 음쓰통에서 나는 냄새
2. 이빨안닦고 말하는사람 입냄새

[익인8]

카데바 할때 냄새
환자들 욕창냄새 폴리 꼽을때 냄새 라인 잡을때 안씻어서 나는 채취+입냄새

[익인9]

여자애였는데 강당에 옆에 앉자마자 수산물 냄새나서 강의 듣는내내 고통이었음

[익인10]

두리안..... 골목 초입부터 뭔 냄샌가 했음

[익인11]

비오는 지하철 안에 노숙자가 탔는데 냄새가 진짜 대박이었음

[익인12]

썩은 감자. 진짜 최악임 썩은 고기보다

[익인13]

취두부... 맡자마자 입맛이 싹 사라짐...

[익인14]

지하철 옆사람 냄새? 서서 일하는 직업인데 너무 바빠서 휴게없이 일하고 추가근무까지 해서 10시간 내내 서서 숨도 못쉬고 일하고 퇴근하는 건데도 도저히 못견뎌서 다른 칸으로 이동해서 30분동안 서서 감

[익인15]

은행원인데 겨울날 히터 틀고 있어서 공기도 안좋고 답답할때 온 몸에 담배 찌든내+안씻어서쩐내+옷안빨아서꾸린내 범벅한 사람 객장 들어와서 있다가 나갔는데 직원들이랑 다른 손님들 다 헛구역질함 그 사람 나가고 온 문을 다 열고 환기했는데도 안빠짐 진짜 너무 냄새나서 꺼지라고 하고싶을 정도 심지어 정신상태도 이상했음 노숙자인듯

[익인16]

민소매 입은 백인할아버지. 버스에서 내 앞에 앉았는데 진짜 냄새가 오억.. 그때는 마스크 쓰는 때도 아니여서 진짜 고역이었어
그리고 젖은 썩은 지폐다발

[익인17]

개 키우는 집의 방과 옷 냄새...누린내라고 해야하나, 지린내라고 해야하나. 그 항문낭 때문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음.
첨엔 참을만 한데 깊게 들이쉬면 정신이 혼미함. 목욕, 용변 처리 잘해주는 집은 안 나는 거 맞음.
들개나 밖에서 키우는 개들도 크게 안남.
출퇴근 땜에 용변 늦게 치워주는 집+노견이라 목욕 자주 못하는 집에 가거나 주인 가까이 가면 스멀스멀 느껴져서 혹시 개 키우냐 물어보면 대다수 맞음. 개는 귀엽지만 냄새는 안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