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수면잠옷 선물을 많이 받는데

생일이 11월인 것도 있는데 

유독 수면잠옷 선물을 많이 받는데 

문제는 내가 수면잠옷을 안 입어.. 

답답해서 못 입어ㅠㅠ 

바지마저도 그냥 답답해서 싫어 

다리 구부리면 특유의 그 둔한 느낌도.. 

근데 매번 카카오톡 선물로 쏘니까 

어떤 멘트로 거절할지도 모르겠다..

[익인1]

와 나 필요한데 나주라주

[글쓴이]

가져가…사실 이사할때마다 처치곤란이라 언니들 주거나 낡았다고 핑계대고 버림..

[익인2]

진짜 난감하겠네 나 매번 잠옷선물받아서 진짜 많아 라구 해 ㅠㅠㅠ그러면서 고맙지만 다른걸루 달라고 하거나 그냥 마음만 받겠다고해 뭐 진짜 설마 마음만 주겠어

[글쓴이]

그거 줄거면 진짜 마음만 줘도 돼…^^하하 정말 싫어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