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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42
이 글은 4년 전 (2021/11/16) 게시물이에요
나 내년에 그럴까하는데 어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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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한 반년 솔플했었는데 핵비추ㅠㅠ 제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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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헐 왜왜? ㅠㅠ 반년은 중간에 나간거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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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중간에 친구 사귀어서 걔네랑 밥 먹다가 수능 한달전에 나왔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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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헐 글쿠나!!
솔플 왜 비추야? ㅠㅠ 완전 나 걍 밥도 혼밥할까 생각중인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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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강대 본관 가면 강남 사는 애들 엄청 많아서 이미 아는 사이인 애들도 많고 생각보다 애들이 금방 친해져 되게 외로움 많이 처음부터 혼자 다녀야지!하고 작정하고 오는 애들 별로 없어 생각보다.. 그리고 1년 다니다보면 우리 반 애들은 당연하고 같은 층 쓰는 애들 얼굴까지도 자연스레 외우게 되는데 음 다니다보면 진짜 혼자 다니는 애는 나밖에 없구나 라는걸 느끼게 돼 또 주말에도 자습하러 나갈거아니야? 그러면 밖에서 사먹을텐데 다들 가는 곳이 거기서 거기라 어차피 마주칠거고 공부에 방해될 것 같아서 혼자 다닐 생각이면 진짜 안 그래도 됨 ㅠ 밥만 같이 먹고 매점이나 근처에 커피 사러 갈 때만 가끔 산책겸 나간다고 생각하면 별로 방해도 안되고 결국 강대는 점점 학교가 됨 어쩔 수 없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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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아 생각만 해도....^^ ㅠㅠ 눈물난다....... 익인이는 그럼 주말에 밖에서 어떻게 먹었어? 급식실 혼밥은 괜찮아써? 그그 혹시 끝에 친구들은 어쩌다 사귀게됐는지 알려줄수있어?
물음표 살인마 미안해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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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쓴이에게
나는 지금 생각하면 그때 내 성격과 행동들이 나도 스스로 놀라워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그게 가능했지 싶어.. 주말엔 보통 혼밥했고 다른 층에 같은 학교 나온 친구랑 아주 가끔 밥 같이 먹었어 급식실 혼밥은 지금의 나는 절대 못할 것 같은데 어찌저찌했어... 왜냐면 강대 폰 냈던 것 같은데 태블릿은 안 걷어갔거든 그래서 태블릿 갖고 인터넷보고 놀거나 공부하면서 밥 먹었어 근데 나만 혼자 다니는데 다들 친구들이랑 엄청엄~청 친해져있는 상태에 나나 걔들이나 서로 이름 얼굴 다 아는데 매일 마주치고 그런 상황... 좀 지금 생각하면 민망하고 그래(물론 그럴 일은 아니다만) 그래서 너무 비추해 솔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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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아아악 나 뭔지 알아!!! ㅠㅠㅠ 저기 애들도 내 이름 얼굴알고 나도 알고...^^ ㅠ 근데 나 혼자 먹고.. 그 일 무한반복.. ㅠ 나도 봐서 밥친구 한명은 만들어야겠다 ㅜㅜ
혹시 강대 다녀서 성적은 많이 올랐어?? 지금 고민중이라 ㅠㅠ
길게 대답해줘서 고마워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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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쓴이에게
중간에 친구는 잘 기억 안나는데 진짜 어쩌다 사귀게 됐고 (아마 짝을 했나...? 그랬던 것 같아) 몰랐는데 우리반 여자애들 중에 반은 이미 자기들끼리 친해져있는 상태라 한 명이랑 말트고 나니까 자연스레 다들 알게 되고 그랬어 그리고 강대 다니다보면 모르는 사이여도 같은 반이면 다들 서로한테 관심 개많아ㅋㅋㅋ.. 남녀 사귀거나 썸탄 애들도 있고 별 얘기 다함 솔플이 솔플이 아닌 느낌? 진짜 쓰니가 완전 마이웨이 가능한 성격 아니면 힘들거야ㅠㅠ 봐서 밥친구 정도는 만드는거 추천해 아마 자연스레 생길 듯!! 그리고 이건 오지랖인데 재수학원에서 사귄 친구들끼라 정말 돈독해지고 오래 가는 경우 많더라고ㅎㅎ 나는 아니었지만 애들 보면 몇 년이 지나도 쭉 만나기도 하고 그렇더라 별로 이건 뭐 중요한건 아니지만 그냥 성인돼서 친구 사귀기 힘들다고 하잖아? 20살에, 어찌보면 학창시절 마지막으로 깊은 인연 쌓기에 충분한 환경이었다는 생각에 부럽기도 하고 그렇네 ㅋㅋㅋㅋㅋ 성적은 오르긴 올랐는데 강대 수업의 도움을 받았다기보단 그냥 그 다들 열심히 하는 주변 환경의 도움을 받았던 게 큰 것 같아 처음엔 독재하다가 아 내 의지로는 안되겠다 해서 강대 등록한거였어 난 아주 잘한 선택..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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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헐 뭐야 ㅠㅠㅠㅠㅠ 뭔가 감동이야... 진짜 고마워 .....
나 근데 실은 대학다니다 치는거라 나이가 좀 있어서.. 나도 약간 재수친구=깊은친구 로망 있었는데 내가 내년 24이랔ㅋㅋㅋㅋㅋ큐ㅠㅠ 나도 그건 불가능할듯...^^ㅠㅠㅠㅠ
와 길게 끝까지 알려줘서 너무 고마워 이런거 대부분 한번 답해주고 마는데 ㅠㅠㅠㅠ 새벽에 시간써줘서 너무 고마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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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쓴이에게
감동이라니 나도 기분이 좋네ㅎㅎ 내 강대 재수생 시절을 생각하면 정말 너무너무 짠해서 지나칠 수가 없었어!!ㅋㅋㅋㅋ 쓰니 꼭 좋은 결과 있기를 나도 정말 응원할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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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잉 ㅠㅠㅠㅠㅠ 고마워 ㅠㅠㅠ 익인이도 행복한 하루 보내 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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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본관? 나 작년에 본관 다녔는데 혼밥 진짜 생각보다 엄청 힘들어.. 여기 다 근방 학교 나온 애들이라 무리들이 98프로고 주말 점심 / 평일 저녁때 혼밥하는 사람 가끔 봄 그리고 아침부터 10시까지 아무말도 안하고 자습하는데 밥마저 혼밥이면 걍 사람 사는게 아니더라 난 밥친구 딱 한명 사귀었고 밥먹는 시간이나 이동시간 외에는 서로 말 안섞어서 방해받는것도 없고 외롭지도 않고 좋았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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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리고 윗댓 말대로 서로 진짜 중간중간 간식도 주고 받고 그래서 친해지지 않는게 더 어려워 솔플 각오하고 내치는 사람 못봤음,, 나중엔 진짜 무리지어 다녀서 시끄럽게 하는 애들도 있었지만 이런 무리에만 안들면 쓰니가 걱정하는 일은 없을듯 (걱정? 맞나 암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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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하.... ㅠㅠㅠㅠ 글쿠나 ㅠㅠㅠㅠ
밥 친구는 어떻게 그냥 같이 밥먹자고 하고 사귄거야? 밥 먹을때만 말하구?!
와 길게 설명해줘서 고마워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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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응 ㅠㅠ 나도 강남 고등학교 출신이라 아는 얼굴들은 많았는데 우리 반에는 없었어서 초반에는 혼자 먹음,, 그 급식 시간이 달라서 밥 먹고 오면 자습하는데 서로 기다리다가 그런거 시간 낭비하게 하기 싫더라고 ㅠㅠ 그래서 걍 혼밥하다가 어느날 같은반에 나처럼 혼자먹는 친구 있길래 용기내서 같이 밥먹자고 함,, ㅋㅋㅋㅋ ㅠㅠㅠ 그친구랑 저녁 외출 타임때 가끔 나가서 수다도 떨긴 했어! 자습때는 얘랑 자리가 붙은 적이 없어서 의도하지 않아도 저절로 그냥.. 서로 노터치된 ㅋㅋㅋ 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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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헐 맞아 나도 이생각이야!! 그리고 괜히 인간관계 만드면 인간관계 고민까지 해야되고 해서... ㅎㅎ ㅜㅜ 와 그렇구나 그럼 밥 같이 먹고 바로 각자 자리에서 공부했어??
아그리구..!
혹시 강대 다녀서 성적은 많이 올랐어? ㅜㅜ하.. 차라리 독재할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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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응 밥 먹고 들어와서는 각자 자리로 가서 좀 폰 하다가 공부 시작했어! 다들 그런 분위기라.. 난 원래 현역때 22123 (국수 낮은 2) 였는데 재수하고 12111 로 올랐어 수학은 여전히 2이긴 했지만.. 높은 2로 올랐으니 모든 과목이 나름 올랐다고 우기고 있긴 해 ㅋㅋㅋ 근데 난 담임을 잘 만난거같아 진짜 스파르타에 fm 이셧어서 공부를 안할 수가 없었음 ㅜ 근데 난 혼자하면 ㄹㅇ 흐지부지 되는 성격이라 강대 다닌게 진짜 힘들긴 했어도 차라리 나은 선택이었던거같아.. 일단 컨텐츠 질/양에서 많은 도움을 얻다보니.. 근데 우리과 동기들 중에 독재해서 온 친구들도 몇 있는거 보면 완전 개인 의지에 따라 다른거같아! 잘 선택하길 바랄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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