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초딩때 담임이 군대가기 싫어서 교사 된 사람이었는데

그걸 또 자기 입으로 말하고 다녔음ㅋㅋ 학교에서 겁나 악명 높았어 야영 이런거 전교생 다 하는데 우리반만 못가고 담임이 맨날 초딩때 만든 추억들은 어차피 다 까먹으니까 자기는 추억 안 만들어줄거라고 그럼ㅋㅋ 진짜

[익인1]

음? 교사도 군대 가는데..?

[익인1]

초딩 애들이 먼가 잘못들었거나 착각한거 아냐? 교대생 남자애들 교대다닐때 다녀오거나 아니면 임용된 직후에 다녀와

[글쓴이]

ㄴㄴ 분명히 그랫음

[익인1]

아니아니 그니까 먼가 이상해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그랬고
군대안가는 직업은 이공계 박사님들 말고는없어

[글쓴이]

모지… 상근 이런것도 아니야?

[익인2]

? 울오빠 교산데 군대 갔는데..?

[글쓴이]

상근 이런거야? 쨋든 이건 확실히 말함 자기가 군대 가기 너무 싫어서 삼촌한테 군대 안 가려면 어케하냐고 그랬더니 삼촌이 교사되라고 그래서 했대

[익인2]

노노 상근 아니야! 걍 그 사람이 잘못 삼촌한테 속은듯

[글쓴이]

이건듯 나 초딩때가 10년도 넘었는데 나이 엄청 많은 쌤이었엉

[익인3]

구라친 구 아녀?

[익인4]

교사도 정식으로 군대가 그냥 그 선생이 돌아히였던것 뿐이야 애들한테 아무말하는 이상한 선생이었던것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