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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273
이 글은 4년 전 (2021/11/24)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고민(성고민X)

어릴 때부터 학대 당했고, 커서는 때리지는 않고 가스라이팅을 당하면서 있었어. 주로 엄마는 나한테 네가 태어나지 않았으면 내가 더 행복하게 살았다, 너는 원래 버려질 아이였다, 이런 식의 말들을 들었어. 

 

가정형편이 좋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아빠는 사업만 계속 하다가, 결국엔 사기꾼이 되고, 엄마는 점점 더 우울증이 생겨 가스라이팅을 했어. 가정형편이 좋지 않으니까 어린 나한테 돈을 벌라고 하고, 크니까 내 이름이나 신용으로 대출을 받아서 결국 나도 신용불량자 직전까지 갔었어.  

 

나와서 애인이랑 사니까, 나한테 엄마 버리고 너만 행복하니까 좋냐, 엄마는 자살이나 해야 되겠다, 이런 식이였어.  

 

결정적으로 연락을 끊게된 건, 사기꾼으로 잡혀간 아빠의 몇 천만원이나 되는 돈을 대출 받아서 내 달라, 집도 사 달라, 대충 이런 거였어. 결국엔 나는 또 내 명의로 핸드폰도 해 줬지만… 당장 감옥에 갈까 말까하는 사람이 그 핸드폰으로 오락기 결제를 50만원을 했더라고. 

 

그래서 일방적으로 연락 끊고, 핸드폰 번호도 바꿨어. 애인은 굉장히 다정하고, 가정적인 사람을 만나서 결혼 얘기도 나오고 있고. 근데 이 마음 속의 우울은 잘 다독여지지가 않더라고. 

 

내가 이 방에 글을 남긴 건, 내가 잘한 게 맞을까? 잘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누구는 패륜이다, 이런 이야기를 예전에 들어서. 부모니까 잘해야 한다, 이런 이야기. 내가 잘한 거지? 나는 친구도 정말 한 명도 없고, 이런 이야기를 물어볼 때가 여기밖에 없어서. 내가 잘한 건지, 아닌 건지, 남들이 보기에는 어떤 지 알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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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잘한 거야.
아니면 평생 저기에 휘둘리면서 쓰니 신불자 되고 정신 피폐해지는 거야.
진짜 싫어하는 말 중에 하나가 "그래도 가족인데.", "그래도 부모인데.", "그래도 형제인데." 다.
가족도 가족 나름이고, 부모도 부모 나름이고, 형제도 형제 나름이야.
찰떡 같은 가족이면 당연히 잘하지. 연 안 끊지.
근데 🐶떡 같은 가족이니까 연 끊는 거지.
패륜 같은 소리 하네. 저 말을 한 사람은 효자인가 보지??? 본인이나 잘하라고 혀-.

가족이 남보다 못한 경우가 얼마나 끔찍한데. 그땐 끊어내야 함.

나는 쓰니가 진짜 잘했다고 생각해.
지금 안 끊어내고 쓰니 결혼했으면 쓰니 말고 쓰니 배우자한테도 저렇게 연락해서 뭐 해 달라 뭐 해 달라 사위 있어 봐야 소용 없네 이런 소리 할 가능성도 있으니까.
좋은 사람이랑 행복하게 살아 쓰니야.
행복하기만 해도 부족한 시간이래. 고생했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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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너무 고마워. 고생했다는 말이 참 너무 고마워…. 답정너처럼 잘했다는 소리를 듣고 싶었어. 내가 나쁜 게 아니라, 잘한 거라고. 고마워.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 덕분에 나는 좀 덜 우울하고, 더 행복해진 것 같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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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안녕 글을 읽다 보니 나랑 상황이 너무 똑같애서 글남겨 가족들 특히 엄마한테 너무 크게 정서적 학대를 받으면서 컸는데 이제서야 작년에 연 끊고 올해 제대로 다 끊었거든 정말 내 잘못도 아닌데 내가 피해자처럼 사는것도 힘들고 이게 잘되가는게 맞나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돌이켜보니 연 잘끊았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고 ,,나도 지금 애인이랑 같이 사는데 애인이 옆에서 정말 잘해주는데도 불구하고 매일 울고 사는 시기도 있었어 지금은 정말 많이 괜찮아졌지,,,
나와 똑같은 사람을 발견해서 마음이 아파
정말 힘든시간이였는데 이걸 경험한 사람이 또 있다는게,,
내가 이런 시기를 거쳐오면서 여기저기 많이 관련된 글도 읽어보고 했는데 제일 위로되고 와닿던말은 내인생 그 누구도 책임져주지않는다였어! 의외일수도있지만 난 저 말이 뭔가 부모라도 내 인생을 터치할수없고 나만 내 인생을 컨트롤할수있다는게 너무 좋은말처럼 느껴지더라고 내인생 내가 잘 살고있으니깐 너도 너의 인생 살아갔으면 좋겠어서 글남겨 죄책감가지지마 그 무엇이 너를 힘들게 해도 너는 너가 하고싶은대로 잘 하고 잘 살수있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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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나도 의외로 나만큼은 나자신을 사랑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끊어낼 수 있었던 것 같아. 난 항상 자기혐오로 살았었거든. 응, 나도 내 인생을 살아갈게. 너무 좋은 말 고마워. 우리 같이 서로 잘 살아보자. 너무 든든하다. 고마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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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너무 너무 잘했어. 낳아준 사람이라고 가족이라고 꼭 다 그렇게 끌어안고 사는건 아니라고 생각해.
가족이면 어린 자식을 보듬어 줘야하는게 맞는거고 자식의 보탬이 되어줘야지 뺏어가는건 이치에 안맞거든.

보호받아야될 나이에 그렇게 학대당하고 크느라 고생도 많고 상처도 정말 많았겠다.
부모님이 뭐라고 하든 절대 대답하지말고 가족이라는 연에 질질 끌려다니지 않도록 맘 강하게 먹구 살자!!
사실 여기까지 시달리면 상황에 익숙해져서 못 끊어내는 사람이 더 많은데 정말 현명하게 대처 잘한거 같아.

정말 정말 잘했어! 앞으로는 내 행복만을 위해 살아가자 :)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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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너한테 잘못했다고 하는 사람들은 공감능력 없는 저능아일듯.. 너무 잘했어 고생했고 꽃길만 걸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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