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찐친결혼식 한번 갔다오면 50 뚝딱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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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오 그렇게나 많이? 축의금이 얼마길래??

[글쓴이]

축의금은 20인데 타지에서 가서 기차비용 10 더들고 가기전에 옷이랑 이런거 사다보니까 20-30 뚝딱 깨짐..ㅎ

[글쓴이]

겨울이라 옷도 개비싸고 휴...

[익인1]

아아 ㅋㅋ나도 축의금은 20정돈데 왜케 많이 드나했오! 나도 하필 지방에서 하느라 차비들고 ㅋㅋ 옷은 안사서 덜 들었나방 찐친이라 안갈수도 없는.... 고생했옹 나중에 쓰니도 축하 마니마니 돌려받길^^

[글쓴이]

내가 막 꾸미고 나다닐때도 없어서 옷을 안사놨더니 이런다ㅜㅜ 왕창 깨짐 하하

[익인2]

먼거리에서 간거면 친구가 차비 안줬어?

[글쓴이]

아 숙소 잡아줬엉

[익인3]

ㅇㅈㅇㅈ 20축의금내면
결혼식도 멀어서 타지 첫차타고 가면 기본 교통비 왕복 10에다가 숙소 10 ㅠㅠㅠ

결혼전에 브라이덜 샤워해준다고 15-20들고
결혼식 당일 부케, 화한 10

솔직히 멀리서 왔는데 반가운 내색안하면 빡쳐

[글쓴이]

부케를 친구들이 해줘?? 화환은 굳이싶어서 안했는데

[익인4]

부케는 걍 신부가 드레스 맞춰서 하지 않어??

[익인3]

신부측 친구들이 해주는 경우도 많아

[익인4]

내 주변은 직업이 플로리스트 아닌 이상 안해줌 ㅠㅠ 꽃값 한두푼도 아니고 어중간하게 해주면 괜히 조화만 배려서

[글쓴이]

헐 나도얔ㅋㅋㅋㅋ 플로리스트인 사람들이 해주는건 많이봤는데 친구들이 아예 해주는경우는 없어서 난 몰랐엉

[익인5]

오빠는 찐친한테 축의 100 받음ㅋㅋㅋㅋㅋ
어짜피 다 돌려줘야하는 것~~~~후우

[글쓴이]

근데 돌려주려면 개부담이겠다..
우린 이런거 생각해서 그냥 20씩만 하기로 했어
가정꾸리고 살면서 100씩 턱턱내는거 쉽지않을거라곸ㅋㅋㅋ

[익인6]

솔직히 난 결혼 안할거라서 돈아까움ㅋㅋㅋㅋㅋ..돌려받지도 못하는 돈 이런 생각하는 날 친구로 둔 내 친구들이 불쌍하지만 사실임,,

[글쓴이]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징 그냥 축하해준다 생각하고 가는게 맘 편하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