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가 갑자기 이상 행동을 보여서 금쪽이에 나온 집인데 아무래도 셋째한테 손이 갈 수 밖에 없잖아 부모님이
그래서 나중에 첫째 둘째만 따로 불러서 속마음 들어보는데 엄마 아빠가 동생만 걱정하는거 어떻냐고 질투 안나냐니까 괜찮고 오히려 좋대
둘 다 동생이 빨리 괜찮아졌으면 좋겠다고 오은영 박사님한테 동생 도와달라고 막 부탁함...ㅠㅠ
솔직히 말만 형들이지 쌍둥이라 셋 다 나이도 다 똑같고 다 같은 애기인데 동생 걱정해주는게 너무 기특하고 눈물났어..
부모님도 아이들한테 사랑 많이 주면서 키우신게 보이고..ㅠㅠ 오랜만에 훈훈해졌다...
근데 이거 다음 편이 역대급 답답한 편이라는데 잘 볼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