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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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정말 좋아 이런 애교 부려서 나도 동생 귀여워하면 

 

언니는 대학도 안나왔잖아, 

언니 무릎 뼈 왜 이렇게 별로 안튀어나왔어? 

언니 옷이 왜 이렇게 작아  

 

이런 식으로 말해 

 

내 콤플렉스만 골라서 말해 

내 열등감이 문제겠지....  

내가 대학도 나오고 다이어트를 진작 했음 안들었을 말이겠지

[글쓴이]

속이 좁아서 이렇게 싸우고 거리 두는 건 언니답지 못하겠지...

[익인1]

그냥 동생이 이상한거같은데

[글쓴이]

욱 해서 싸우고 혼내고나면 드는 생각은 애초에 내가 안그랬음 동생이 저 말도 안했겠지...라서
지금이 딱 그상태라...

[익인1]

그렇게 생각 안했으면 좋겠어...나도 언니 있는데 아무리 싸워도 인신공격은 안해 대학 안갔으면 뭐..??어쩌라고 우리언니도 대학 안갔음 무릎뼈가 튀어나왔든 아니든 그것도 어쩌라고??도대체 뭔 상관인지 동생을 이해할수가 없는데..이건 그냥 동생이 잘못한거야..

[글쓴이]

싸우다 그러면 감정이 격해져서 그랬다고 이해라도 해보겠어...그냥 사이 좋다가 말실수를 저렇게 해...

[익인1]

아 참고로 어쩌라고 저거 쓰니동생한테 이야기 한거야 오해 없었음 좋겠어!!어후..그냥 언니를 우습게 보네..??동생이랑 몇살 차이 나??

[글쓴이]

1에게
3살차이...

[익인1]

글쓴이에게
동생 미자인거지??ㅈㅂ 성인이면 답 없다

[글쓴이]

1에게
성인이야...

[익인1]

글쓴이에게
와ㅋㅋㅋ와 놀랍다ㅋㅋㅋㅋ미자면 아직 정신머리가 부족해서 그런가 했는데 성인이면..쓰니야 마음 다 잡고 쎄게 나가야겠다..동생이 사과하는것도 진심같지는 않아보이는데

[글쓴이]

1에게
나도 쟤 맘이 뭔지 모르겠어....
하소연 들어줘서 고마워!!

[익인2]

뭔동생이 네가지없게 말하는데 그걸 참아 쏴붙여

[익인2]

딱봐도 웃으면서 멕이는건데

[글쓴이]

그렇게 좀 하지말라니까 그냥 미안하다고 다시는 안그러겠다고만 해...
근데 또 그래

[익인2]

미안한줄 알면 사람 자존심상하는 말 좀 함부로 하지마 - 라고 해 그리고 전달을 못하겠으면 걍 카톡으로 보내버려 또 그런다? 그럼 말걸어도 받아주지마

[글쓴이]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면 받아주게 돼...

[익인2]

글쓴이에게
ㅋㅋ 익인이 착해서 맘약한거 아니까 그러지 너 미운게 아니라 내가 내 자존심이 소중해서 말하기싫은거니까 내가 풀려서 말걸때까지 가만있으라그래 동생이 언니한테 선넘고 시비걸고 장난치고 욕도 한다해도 어디까지나 존중이 깔리면 노상관인데 본문에 쓴글은 너익 머리위에서 노는 느낌이라 다시 안그럴때까지 인생에 한번은 끊어줘야해

[글쓴이]

2에게
그래야겠어... 고마워!!

[익인3]

동생이 문제 있는거 같은데?
언니 한정이야? 아님 남들한테도 그래?
한정이든 아니든 인간관계 문제 생기겠다

[익인4]

걔가 꼬맹이면 모르겠는데 중학생이상이면 이상함
그런 애들한테 착하게 굴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