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성고민X)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엄마랑 아빠가 지금 이혼을 준비하면서 별거중이고 나는 엄마랑 살고있는데 아빠가 자꾸 나한테 카톡으로 엄마랑 다시 합치고 싶다고 도와달라고 그러는데 너무 슬퍼 아빠가 다른건 다 집에 잘했고 성실한? 아빠였는데 여자문제로 엄마랑 20년을 싸우다가 엄마가 진짜 못참겠다고 이혼하자고 해서 아빠가 나가서 사는데 자꾸 집에 들어오고 싶데... 나는 아빠로써는 좋지만 남편으로써는 최악이고 악질이라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이혼에 큰 슬픔은 없었는데 자꾸 시간이 지날수록 아빠가 약한모습보이고 어디 아프고 힘들다고 할때마다 눈물이나.... 자꾸 미안하다고 그러고 용서해달래.... 그렇다고 엄마아빠가 합치는걸 원하는건 아닌데 아빠가 자꾸 집에 들어오고 싶다고 카톡하는데 그냥 눈물이나... 나도 내가 어떤 감정인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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