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고 예체능 전공인데 어중간해서 재능이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르겠고 계속 알바만 하고 주변에 애들은 한두명씩 성공하고 있는중인데 왜 나만그런건지 그냥 나이를 많이 먹는느낌 남사친이 왜 군대 시간낭비라고 엄청 아까워하는지 알겠어 내기분이 딱그래 근데 열심히 안사는건 아냐 알바뛰고 수업듣고 연습하고 새벽에 공부하고 그냥 정신없이 바쁜데 뭔가 성과가 나오는건 없어 너무 슬퍼 우울하고 그냥 바쁘기만 해 그게 제일 억울하고 슬프다 23안왔으면 좋겠어 너무 무서워 눈물날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