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랑 2년째 사귀는 중 평소에 성격과 가치관으로 인해 많이 싸웠었어 싸우고 얼마 안돼서 일이 벌어졌는데.. 인스타에 여친이 비키니 입은 사진을 올렸어 근데 그걸보고 모르는 남자가 디엠을 걸었어 사진들보고 이쁘다는 내용이었거든 그러면서 남자가 어디사냐고 물어봤더니 같은 지역 살아서 반갑다고 하고 혹시 남친 있냐고 물어봤는데 여친이 지금 있지만 싸웠다고 너무 짜증나고 많이 싸운다고 허세부리고 정떨어져서 곧 헤어질거 같다고 이렇게 말하더라고 그러면서 그 남자한테도 여친있냐고 물어보고 없다고 하니까 잘생겼는데 왜 없냐고 그러면서 웃으면서 대화하고 끝냈어 이걸 어떻게 알았냐면 여친 폰으로 맛집 검색 하다가 디엠 알림이 왔는데 남자인거야 그래서 디엠 왔는데 이 사람 누구냐고 물어보니까 모르는 사람이래 그래서 모르는 사람이 지금 뭐하냐고 물어? 라고 했더니 막 얼머부려 그래서 한번 누군지 물어보자고 했더니 자꾸 안 된대 왜 안 되냐고 해도 자꾸 폰을 안 주네 그래서 느낌이 왔지 난 솔직히 지금 안 좋은 느낌이 확든다. 너가 안 보여줘도 좋다 근데 너도 앞으로 나에 대한 모든 걸 못 볼 생각해라 뭐든 공유 안 한다 내 허락 없이 만지는 것도 안 된다 이러니까 보여주는데 막 위에처럼 그런 내용이 있더라고 얼탱이가 없어서 모르는 남자한테 내 뒷담하고 다니냐 그랬더니 이건 진짜 내 마음이 아니래 헤어지고 싶다고 한것도 진심이 아니래 그러면서 계속 울고 붙잡는데 대체 이게 뭔말인지 모르겠다 이해 못하는 내가 이상한거냐 얘가 이상한거냐 디엠 내용대로 내가 허세부린적 단 한번도 없다 그건 얘도 인정한 내용 아 그리고 지가 먼저 나한테 고백해서 사겨놓고 내가 지한테 먼저 고백해서 사귄거라는 뻥도 쳤더라 이걸 어떻게 봐야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