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돈 주고 다운 받는다니까 정신 차리라는 소리 들었어..ㅋㅋㅋㅋ

엄마한테 용돈 모아서 지니에서 노래 다운 받을거라 하니까 정신 못 차린다고 정신이나 똑바로 차리래..다른데(불다)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데 왜 돈 주고 듣냐고 그래서 내가 엄마 일한거 돈 못 받으면 기분 안 좋은 것처럼 음악하는 사람한테는 정당한 값을 지불하는 거라하니까 그거랑은 다르대ㅋㅋㅋ 저작권 의식 어떡하냐..진짜 내 돈 모아서 내가 듣겠다는데 저딴말 들어서 너무 화나

[익인1]

쓰니가 옳은 일 하는 거임

[익인1]

무슨 정신 똑바로 차리라는 소리 들을 정돈가...

[글쓴이]

그런거겠지?? 진짜 화나..내가 그런 소리 들을만큼 잘못한것도 아니고ㅋㅋㅋ..

[익인1]

그니깐...잘못한 것도 아닌데 ㄹㅇ 빡쳤겠다 근데 몇몇 어른들은 돈 주고 다운하는 게 손해라는 인식이 강한 거 같아

[익인2]

울 아빠도 신작 영화 나오면 벌써 사이트에 떴다면서 좋다고 막 보더라...불법이라고 말해도 절대 안 들으심...ㅋㅋ

[글쓴이]

아아악 우리아빠도 그러셔..

[익인3]

어른들은 그런거에 돈 쓰는거 아깝다고 생각하시더라

[글쓴이]

맞아..진짜 넷플릭스 이런거 하는 것도 이해 하나도 못하셔..

[익인4]

부모님 세대는 저런 인식이 대부분인듯
엄마말이 무슨 뜻인지는 알겠는데(꽁짜로 받을 수 있는 거 왜 돈 내고 받냐는 의미 = 쓸데없는데 돈 쓰지 말라는 의미) 근데 그게 법을 어긴거라는 건 생각을 안하는 거지 (잡혀갈 일이 극히 드무니까)
근데 이제는 바뀌는 게 맞지 ㅎㅎ! 쓰니 잘하고 있는 거 맞

[글쓴이]

잘하고 있는거라니 마음이 놓인다..엄마말 듣고 상처 받아가지고..이게 약간 사소한거다 보니까 정작 범법행위라는 걸 이해 못하시는거 같아서 너무너무 답답해ㅜㅜㅜ 아무리 말해도 본인이 틀렸다는 걸 이해 못하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