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이 나 좋아한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내가 되게 열심히 챙기고 앵기고 했던 형이긴 하거든 뭔가 티 안내고 거리를 두는 방법은 없을까 날 좋아하는건 상관 없는데 내가 잘해줘서 날 좋아하는거면 계속 그렇게 행동하는거면 걍 희망고문이나 다름 없잖아

[익인1]

아 쓰니는 관심 없어서? 곤란하네... 직접 말 한 것도 아니니께.... 연락 줄이기..? 앵기는 거 덜 하기?

[글쓴이]

일단 소문 낸 놈부터 좀 패고싶어…

[익인1]

일단,, 아웃팅 같은 건 아냐? ㅠ 아 진짜 조심스러운 상황이네,, 괜히 거리 두다 쓰니 이상하게 볼까봐 뭐....

[글쓴이]

그치뭐… 나야 상관 없는데 더 퍼지면 그 형 인생 종칠수도 있으니

[익인1]

아니 쓰니도 쓰닌데 상황 뭐야... 제3자한테 소문 돌아서 당사자까지 왔다? 그 형 어쩌냐..... 에구.... 일단 쓰니는 점점 접점 줄이고 해서 상황 무마해 ㅠ 중간에 사람들 때문에 이게 뭔 일이냐... 쓰니나 그 아는 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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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일단 누가 소문 낸지부터 알고싶긴함 아웃팅을 아무렇게나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