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수능에 대해서 한마디 조언정도는 괜찮겠지 고등학교 다니면서야 통합된다는거 알게되고 문이과 고르고 나서도 통합이 제대로 어떤 의미인지 와닿지 않던 나로써는 누군가 이렇게 알려줄 사람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네.. 물론 나와 같은 상황에서도 열심히 해서 성장한 친구들 많을거야 정말 대단하고 멋지다고 생각해 ㅎㅎ 나형에 맞춰서 공부하다가 통합수능 경험해본 사람 입장에서도 그냥 이과해 괜히 공부량 적고 어쩌고 내 진로는 문과계열~ 하면서 문과했다가 괜히 무시당하지 말고..... 아직 선택하지 않은 친구들은 걍 공부해서 이과하자 내가 확통 선택한 이유는 그동안 계속 나형정도 난이도에 맞춰서 공부해왔는데 독재로 1년만에 공부 열심히한 이과 친구들 따라잡는건 무리가 있다고 봤기 때문이야 참고로 올해는 학평, 6,9평 내내 화작 2 확통 4 영어 3 사탐 1아니먄 2를 유지했지만 수능에서는 화작 2 확통 5 영어 4 사탐 4....아니면 5도 나올것 같아 나는 나형 치다가 온거니까 현역인 친구들은 나보단 상황이 좀 나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번에 바뀌면서 정말 문과로 좋은 대학 기대하기도 어려워진것 같고 열심히 해도 어차피 너 확통 ㅋㅋ 하면서 징징대기만 하고 공부안한 취급받는것도 은근 서럽다? 누군가 이 글을 본다면 제발 그냥 이과가길 바랄게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가자 조금만 더 힘내고! 예비고3 친구들이라면 선택을 바꾸긴 솔직히 무리니까 1년 정말 짧지 않은 시간동안 하기로 선택한 과목 열심히 하자! 방학때 틈틈히 열심히 해두자 이과생들도 공부 해서 그만큼 잘해진거지 같은 사람인데 못할거 없겠지 그니까 통합도 한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