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3명이고 내가 거의 버스기사거든..? 11월 초부터 했던 팀플인데 내가 거의 캐리야..심지어 젤 학번 낮은 애는 버스탔다고 봐도..참여는 진짜 잘하고 착한데 아는거 하나도 없고 진짜 다 모르는 것 같아 다른 한 명도 그냥 저냥..주제도 내가 가져온걸로 하고 자료도 내가 다 던져줬거든..그러다가 11월 중순에 다시 모여서 주제 잡고 문제만들기로했는데 아무도 안모이고 그 뒤로 말 없어서 난 파토난 줄 알고 혼자 하려고 했어(혼자해도 되는거야!) 근데 저번주에 저 팀원 중 나머지 한 명(버스 승객x)이 갠톡으로 팀플 언제 다시하냐길래 저는 파토난 줄 알고 혼자 하려고 했다 일정 핑계대고 혼자하려고 했는데 ㄱㅊ다고 같이하자해서 오늘 새벽에 같이 하기로 했는데 아까 오후에 단톡방에 저 학번 낮은 사람이 우리 슬슬 팀플해야되지않겠냐고 한거 나 안읽고있었는데 나한테 갠톡한사람이 그거 답 안하고 나한테 갠톡으로 오늘 언제모이냐 이런 말 해서 내가 저 분한테 어케 말해야되냐 같이 하는게 어떤지 잘 모르겠다고 하니까 자긴 괜찮은데 내가 좀 그러면 자기가 잘 말해보겠다해서..괜히 내 탓으로 우리 둘만 몰래 팀플 하는거같아서 그냥 셋이 하기로 했거든 근데 지금 그 버스 걔는 피피티 만들 생각으로 문제 하나도 생각 안해오고 나머지 한 명은 사정있어서 밤까지는 팀플 같이 못하는데 난 이미 자료 다 찾았고 문제까지 만들어서 피피티만 만들면 끝이더든..? 나 오늘 안에 끝낼 수 있어 나 이거 진짜 죄송한데 저 혼자 해야될 것 같다고 하고 나가면 욕 많이 먹으려나..?진짜 나 혼자 캐리 각이야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