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만하자고 했어 애인이 진짜 너무 힘들어보이고 우울해보이는데 난 안중에 없는 것도 같고 만나면 맨날 돈 얘기하고 아프다하고 카톡도 계속 단답에 그냥 너무 답답해서 그만할까? 하고 물어보고 생각정리되면 말해달라했다? 그랬더니 한 삼일있다가 그만하는게 낫겠대 자기가 상태가 안좋아서 못해주는거 같고 신경도 못쓰는거 같고 다 자기가 문제인거 같대 그래서 내가 좋았던 기억들이랑 힘들었던 이유랑 그래도 헤어지기 전에 얼굴은 한번 보는게 맞는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고 어려울 것 같으면 싫다고 해도 괜찮아 그래도 많이 좋아했다고 이렇게 보냈다? 솔직히 한 세시간 질질 짜면서 장톡보냄 근데 보내고 거의 바로 읽었는데 사일째 묵묵부답임 나 그냥 씹힌거야? 저기에 대답해주는게 그렇게 어려운거야? 진짜 눈물나 죽겠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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