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몇 달 전에 금목걸이 하나 맞춰주셨거든 너무 힘든데 더이상 손 벌릴 사람이 없을 때 팔아서 집값을 내든 밥을 먹든 하라면서... 근데 엄마가 사 주면서 외할머니는 이렇게 못 해 줬다고 내가 엄마 딸인 게 부럽대 엄마 잘 뒀다고 근데 며칠 전에 졸업 선물로 카드 주면서 12 1 2월 3개월 동안 이 카드로 20만 원 사고 싶은 거 사라고 줬는데 엄마가 현금으로 못 줘서 미안하다면서 더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다고 하는 거야... 엄마 어릴 때 진짜 가난했다고 하거든 결혼할 때도 바퀴벌레 나오는 집에서 신혼 보냈대 근데 나 어릴 때는 하던 사업이 잘됐고 지금은 좀 많이 주춤해져서 생활비도 벌기 힘들다면서 야간 알바까지 하시고 좀... 어두운 생각을 하시는 거 같은데 저런 말까지 하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나한테는 충분히 너무너무 좋은 엄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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