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 생활 너무 지친다..

성 정체성 숨기고 살다가, 죽기 전에 연애 한 번이라도 해보고 싶어서 어플 깔았는데 진입장벽이 너무 높다.. 아무리 꾸며도 몇 년째 애인은 안 생기고 ‘그런’ 목적으로만 연락이 와서 현타가 너무 심하네.. 어차피 연애 못할 거 그냥 가볍게 아무나 만나볼까도 해봤는데 감흥이 안 생기더라.. 어쩌냐 진짜 외로워서 돌아버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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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짜 이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사람들 눈도 너무 높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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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포기하면 편해.. 나처럼

[글쓴우동]

그게 말처럼 쉽지 않지.. 포기할 수 있었으면 처음부터 고민도 안 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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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게아니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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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나도 나만 그런줄 알앗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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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렇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