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 남자가 꽃 사주는 거 좋아한다면서 하는 얘기 뭐야?
"이 꽃을 사기 위해 남자가 민망함 무릎쓰고 꽃집 가서, 나 생각하면서 어떤 꽃을 좋아할지 고민해서 사오는 일련의 과정에서 감동한다' 고 말들하지 않음?
남편도 똑같아.
전업인 부인이 결혼 후 최초로 맞이하는 내 생일에
남편인 내가 좋아할 음식들을 구상해서, 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하고, 갈비찜 같은 경우에는 전달 미리 물에 담가 핏기를 빼고 잡채의 재료 하나하나 손질하는 이런 정성에서 감동하고 나에 대한 사랑을 느끼는거라고 봄.
부인이 차려놓은 식사를 잘 먹고 났더니 밀키트 껍데가 딱?직접한 거 처럼 해놓고 걸렸다?
이거 괜찮다는 사람들ㅋㅋㅋㅋㅋ군말하지 말고 먹으라는 댓글들 너무해.
음식 준비하느라 주방이 개판돼서 고생한 부인 쉬라고 커피 한잔 타주고 테이블에 앉혀놓고
내가 그 앞에서 엉망된 주방 치우면서도, 부인이 해준 성의에 행복하고, 음식 사진 일일히 다 찍어서 저장하고 주변에 자랑하고싶을텐데
밀키트 봉투 보자마자 어떤감정 느꼈을지 참
아니 당사자가 서운하다고 했다잖아ㅋㅋㅋ서운하다고 하면 사과가 우선이고, 기분 풀린 후에 대화를 하던가
이거 제 잘못이에요?라고 올린 글쓴이 진짜 에휴
내가 사랑하는 사람 만나면, 저런 거 절대로 안해ㅋㅋㅋ진심 힘들어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 정성을 쏟아붓고, 그 사람이 어떤반응을 보일지 어떻게 맛있게 먹을지 입에 맞을지 생각하는거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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