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진짜 다른 강아지만 보면 으르렁 거리고 짖고 달려드는데 어떻게 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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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무니네 강아진데 ㅠㅠ 애가 다른 강아지들 만날 기회가 많이 없었긴해..

사회성이 떨어져도 너무 떨어지는듯..

큰맘 먹고 애견카페 갔다왔다가 애견카페 물만 흐리고 온듯함.... 다른 강아지들은 다 풀어놓고도 잘 놀고 이러는데 

쟨 누가 다가오기만 하면 앙칼지게 짖어대서 괜히 우리도 눈치보이고 계속 목줄하고 구석에서 혼자 놀아주고 이랬음 ㅠㅠ... 진짜 개 그 자체다 이름값 제대로 해..ㅋㅋㅋㅋㅋ큐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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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개는 훌륭하다 보면 사회성 떨어지고 개한테 달려드는 강아지들 많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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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개도 그래.. 산책하면서도 강아지 보이면 피해야 할 정도임 ㅠ 이런 저런 영상 많이 보면서 나름 따라해보면서 훈련해보는데도 사회성 훈련이 제일 어려운 것 같아 주변에 헬퍼독 해줄만한 강아지도 없고

[익인3]

우린 그래서 그런데 못감 ㅠㅠ

[익인4]

울집 강아지도 사회성이 좋은 편은 아니야 멍멍친구를 가리는 편인데 몇몇애들이랑만 잘놀고
자기보다 눈높이가 큰 강아지이거나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려있거나 인사가 빠른 경우 경계하는 편이라서
그럴땐 그냥 내가 상대견주님한테 경계심이 심한편이라 가깝게는 안된다고 일러두는 편이야
운동장이나 카페같은 곳을 이용할땐 정말 사람 없을때 가끔 이용하는 정도고
사교성이 있으면 좋긴 하겠지만 없다면 굳이 강박 가지지 않고 내가 더 놀아주자하는 편이야
음.. 산책시 다른 강아지를 보고 경계하는건 내 경험으로 이야기하자면 멀리서부터 너가 주변 파악을 계속 하면서
상대강아지가 보인다하면 우선 걸음을 멈추고 안전한 곳에서 상대강아지가 지나갈때까지 기다려보는 방법도 있고
아니면 그냥 너가 빠른 걸음으로 지나가는 방법도 있어
여기서 중요한건 너는 어떠한 반응도 어떠한 말도 안하는건데 이게 진짜 시간이 많이 걸리는 부분이라
몇달동안은 너희 강아지가 계속 흥분하고 짖을테지만 어느순간 흥분도가 내려가는 때가 있거든 그럼 그때 너한테 집중하게 해서 간식이라던지 교육적으로 더 진전을 나갈 수 있어
그리고 산책시 강아지가 앞으로 나아가있게 하는게 아니라
좌측이든 우츠이든 보행을 습관화 시켜두면 돌발상황시 대처가 더 빠를 수 있어서 습관화 해두면 좋아
좌측우측 보행을 강아지보고 경찰견 처럼 하라는 소리는 아니고 그냥 쓰니가 습관화 되어 있으면 돼
뭐든 하루에 여러번 반복해주면 진전이 더 빠르더라 짧게라도 산책 하루에 5회씩 이상해주니까 지금은 내가 안보일 정도의 흥분까진 안올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