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카페 알바를 정말 하고 싶었는데 알바 제의가 오게 돼서 일하게 된 지 3일차야 카페 알바 처음인지라 레시피도 이제 거의 다 배워가고 있어 난 올해 2월 졸업인데 전공은 잘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적성에 맞는 일 찾으면서 커피점에서 일하려고 했어 사장님께도 오래 일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었고 어제 학과장님께 전화가 왔는데 대기업, 동종업계 1위인 곳에서 흥미 없는 전공이지만 과목 중에 그나마 내가 제일 즐겁게 했던 기억이 있는 과목과 관련된 업무자를 뽑는다고 기업에서 공문을 보냈는데 교수님께서 나를 추천해 주겠다고 전화를 주셨어 교수님께서는 면접을 준비하고, 해당 관련 업무가 제작년 2학기 과목이라 배운 지 1년이 넘어가서 다 까먹었을 거니까 업무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이번 주 안으로 밤낮으로 연습하라고 하셨어 사무프로그램이 아니라 설계라서 조금 복잡하기도 해 그래서 취업 준비도 갑작스럽게 해야 해서 내가 카페 알바를 관둬야 하는 상황인데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취업 준비를 하게 되어) 알바를 관두는 게 나을까 아니면 거짓말이지만 몸이 아프다는 거짓말로 관두는 게 나을까? 대학 성적 중위권이었던 나한테 대기업 추천이라는 기회가 와서 이건 놓치고 싶지 않아...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