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한일 맞나,,?

내가 토~일 친구들이랑 스키장을 갔다왔어

주말밖에 애인를 못보지만 ㅠ

오래 전 부터 약속해 놓은거고 가고싶기도 했었어서 갔어

갔다오고 나서 저녁에라도 보고싶어서 보자고 했어 근데 내가 몸이 근육통 때문에 너무 아픈거야 그래서 우리 동네에서 만나자고 했는데 애인이 왕복 두시간 거리에, 만나도 밥먹고 카페에서 한두시간 있는게 다인데 그럴거면 안만나겠데 그냥 집에서 쉰대 

저번주에도 못만났고(이땐 애인이 바빠서) 그래서 이번주에 몸 피곤한데도 만나려고 한거였거든 내가 잘못한거야? 

마지막 데이트도 우리동네이긴 했어 그래서 이번에 우리동네에 오기 싫다고 그리고 세시간 만나려고 두시간 걸려 가는게 싫대 결국 다음주에 제대로된 데이트 하자고 안왔어 

너무 서운한데 ㅋㅋ ㅠㅠ 내가 이상한건가 내가 바라는게 많은건가 

[둥이1]

난 애인 이해가

[둥이2]

나도 애인 이해감 굳이 피곤하고 졸려할사람 잠깐 보자고 내시간 배로 써서 애인 동네까지가서 의미없는 데이트 할바에 전화나 하지 다음에 제대로 안피곤할때 데이트하고

[글쓴둥이]

아 그래 ? 난 계산적으로 만난다는 생각에 서운했는데 ㅠ 막상 내가 짧게 보더라도 만나러 갈때는 좋아하던데 애인은 나한테 그러지 못한다는게 서운하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