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2164l
이 글은 2년 전 (2022/1/17) 게시물이에요
의대목표로 재수했는데 수능때 완전 말아먹고 컴공으로 원서 썼거든... 좋은 컴공 아니고 경기권~지거국 이쯤이야 

 

근데... 컴공 가면 회사에 취직하는게 일반적이잖아? 

 

내 주위 가족들은 다 전문직/공무원이라 돈도 월천 벌거나 아님 60까지 보장돼있는 직업이란 말야 

 

근데 나는...? 내가 막 코딩 이런데 재능이 엄청 있지 않다면 그저 그런 회사에 갈거고 연봉 4000부터 시작하겠지... 

 

여자기도 하고 요즘 기업에서도 정년 잘 보장 안해주니까 미래가 걱정되고 그럼ㅠㅠ 만약에 60까지 큰 일 없이 잘 다닌다고 해도 100세 시댄데 남은 40년은 어떻게 살아? 

 

집값도 오르고... 서울에서 살려면 기본 십억은 있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내가 신입일때 운이 매우매우 좋아서 연봉이 5000이라고 쳐도 2년은 숨만 쉬고 살아야 1억 모이는데... 

 

재수 끝나고 애들 다 놀때 나만 혼자 이런 걱정으로 영어공부 씨언어 공부 하고 있는데 계속 우울해... 티비에 노인빈곤 얘기 나오는데 내가 그렇게 될것만 같고... 미래는 아무도 모르잖아... 

 

앞으로 돈 벌려면 적어도 4년은 남았는데 언제 부모님께 내돈으로 밥 한끼 사드리지 그것도 걱정됨 울 아빠 내후년이면 일흔인데ㅠㅠㅠㅠ
추천

이런 글은 어떠세요?

 
익인1
이해는 되는데 그런 생각 어차피 앞으로 몇 십년은 하면서 살거야 다시 도전할 생각 없다면 그냥 지금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2년 전
익인1
컴공 다니는데 재능 없으면 확실히 딸려도 노력으로 커버치는 애들이 없진 않아~~
2년 전
익인2
암것도 안할순 없자녀 사는대로 살아야지 ㅠㅠ
요즘에 대출없이 사는 사람도 극히 드믈고...

2년 전
익인2
우리도 사는데 쓰니라고 못살지 않을거여
2년 전
익인3
개발직군들 요즘 연봉 제일 높은 직군중 하나 아니야? (물론 전문직 제외) 아이디어만 좋다면 스타트업할 수도 있고 사기업이 확실히 돈을 많이 줘서 별로 없지만 공기업가서 안정적인 삶 살려는 애들도 있고.. 충분히 갈 수 있는 루트는 많으니까 천천히 생각해봐
2년 전
익인4
어후 걱정하는 건 알겠는데 너무 스트레스받진 마 쓰니야!! 객관적으로 대학도 괜찮고 과도 괜찮고 취업도 비교적 잘되는 과일텐데? 사람들 다 어떻게든 살아간다 ㅎㅎ 너무 우울해하지 말고 지금 할수있는 일 차근차근 해봐 게다가 쓰니는 가족들이 다 전문직 공무원이면 노후 책임져야 할 필요도 없겠네!! 긍정적이게 생각하장
2년 전
익인6
특수 학과 제외하고는 컴공이 요즘 제일 높을겨 특히 컴공은 대학 레벨 영향 비교적 적게 받고 자기 하는 만큼 결과도 나오는 편이라 괜찮아
2년 전
익인6
쓰니가 컴공이랑 전혀 안맞는데 쓴거면 혹시 반수도 생각하고 있어??
2년 전
익인7
헉 나는 이런 생각 별로 안하고 사는데…너 되게 청사진이 뚜렷한 아이구나..?
2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고민(성고민X)26살 모솔 재수생이야7 05.25 02:47308 0
고민(성고민X)직장에서 상실신고 안해줄거라고 니 잘못이라는데 어떡해..?6 05.23 13:26157 0
고민(성고민X)심리상담이나 정신과 진료 본 적 있어? 13 05.24 09:1161 0
고민(성고민X)속상한데 털어놓을 친구가 없네4 05.25 15:3751 0
고민(성고민X)22살인데 과거에 너무 머물러있어11 05.25 07:0454 0
독신으로 살 남자가 가질법한 취미추천좀(조건 써놓음)1 0:44 14 0
집에 찾아오는 직장상사 스토킹으로 신고 가능해..? 1 05.26 22:13 80 0
입시 포기해도 될까?4 05.26 17:48 15 0
mt 가서 친해질 수 있으까..?ㅜ2 05.26 09:13 23 0
제 생각인데요 미래 걱정 5 05.26 04:03 36 0
인사해도 문제고 안해도 문제라면 3 05.26 00:12 22 0
취준생인데 진짜 너무 공허하다..1 05.25 20:50 40 0
이런 증상 있었던 익들 있어??1 05.25 20:03 27 0
속상한데 털어놓을 친구가 없네4 05.25 15:37 51 0
22살인데 과거에 너무 머물러있어11 05.25 07:04 54 0
26살 모솔 재수생이야7 05.25 02:47 308 0
ㅋㅋ 아빠란 사람 3 05.24 22:40 81 0
짜증나면 일주일 이상가는 상사2 05.24 13:27 27 0
심리상담이나 정신과 진료 본 적 있어? 13 05.24 09:11 61 0
돈 아까워서 유학 포기 못하겠아14 05.24 02:34 116 0
아 나 지인중에 진짜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싫은 애 있거든?(조금 길어) 05.24 01:09 42 0
휴학 또 해도 괜찮을까 1 05.23 17:43 30 0
나랑 매우 친했던 친구 손절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4 05.23 15:41 55 0
직장에서 상실신고 안해줄거라고 니 잘못이라는데 어떡해..?6 05.23 13:26 157 0
내가 특별한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너무 평범하다2 05.23 02:48 182 0
고민(성고민X)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