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고양이가 현관 문 열 뻔했는데

현관에 방묘문을 안 해놨거든... 일단 이건 내 불찰이긴 한데 180cm 높이로 설치를 해놔도 현관 바로 옆에 싱크대가 붙어있어서 싱크대에서 뛰어 넘을 수 있는 높이라. 근데 얘가 현관 손잡이를 돌리면 문 열리는 걸 아나봐 방금 계속 문고리 돌리려고 점프함... 문 무게가 있어서 열진 못했는데 진짜 식겁해가지고 도어락 위에 고리? 그거 걸어놔서 문 안 열리게 고정시킴... 진짜 천장까지 닫는 방묘문 좀 사야 할까봐

[익인1]

얘네 상상초월해.. 가끔 말걸어주지않을까 생각도 해봄..

[글쓴이]

진짜 어떤 의미로는 소름도 돋음 이것까지 애들이 아나 싶어서..

[익인2]

이제 고리도 푼다

[글쓴이]

진심 그럴 것 같아서 오늘 일어나자마자 다이소 가게... 엘자화일 펼쳐서 붙여놓으면 못 연다고 하더라

[익인3]

상단 패널이나 상단봉 있는 방묘문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