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 심리가 뭐야? 대처법도 알려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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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런말을 하지말어

[글쓴이]

습관적으로 입에 붙었는데 ㅠㅠ 고쳐야겠다

[익인1]

응응 걔를 떠나서 널 낮춰 말하지말어
너가 솔직하게 말한거여도 그 말을 좋게 들을 사람은 별로 없어

[글쓴이]

다시한번 내 말 습관을 돌이켜보게된다 고마워<3

[익인2]

걔앞에선 좋은 얘기만 해

[익인3]

그런 말 하지 말라는 뜻..

[익인3]

굳이 꼽주는 사람도 좀 그렇긴 한데 안하는게 쓰니한테도 좋지~

[글쓴이]

내가 든 예시는 단순한거고 진짜 대화상황에선 더 복잡하거든? 난 내가 생각한 내 단점을 솔직하게 말한건데 그걸로 내 자존감 낮추려고 발악하더라

[익인4]

맞아 그런 말 굳이 하지 마 ㅜㅜ

[익인5]

걍 대화하지마 필요한말만하고

[익인6]

솔직히 걍 이야기 듣기 싫은걸로 보임

[익인8]

22

[글쓴이]

이야기 듣기 싫은것 보단 그렇게 말해서 우월감 느끼는것같았어

[익인7]

그냥 그 사람 앞에서는 단점 얘기하지마.. 그런말 듣기 싫어서 그런걸수도 있고 걍 인성 안좋아서 그런걸수도 있고.. 근데 화법이 별로야 계속 들으면 짜증나는 화법임

[익인9]

계속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얘기하는애한테 홧김에 저렇게 말하기도함 계속 들어주고 아니야 잘될거야 좋게좋게 얘기해도 나한테 저런얘기 계속하면 짜증나ㅠㅠㅠㅠㅠ

[글쓴이]

내가 찡찡댄게 절대 아니고 내가 처한 어떤 상황을 설명하는데 왜 그때 그렇게 바보같이 행동했지?ㅠ 이러면서 별생각없이 말한건데 거기다 대고 넌 참 생각이 어리고 나이값을 못하냐 이래버리니까 당황스럽지

[익인9]

그건 걔 인성이파탄난거 마자... 걔한테 먹이주지말자 쓰니 상처만 받을것같아ㅠㅠ

[익인10]

꼽주는 애도 좀 그렇긴한데 굳이 앞에서 자존감 낮추는 말을 스스로 안하는게좋을듯. 저말 하는건 나 너무 슬퍼 난 참 별로야 이러는 데 그건 곧 아니야 넌 최고야 이말이 듣고싶어서 옆에서 굳이 말 하는 거같아 그래서 그사람도 일부러 그렇게 말하는 거 아닐까..? 스스로 자존감 낮은건 혼자서 해결하는게좋아 타인에게 기대기보단..

[익인11]

22 마자 고치면됑

[익인20]

3 답정너라서 일부러 그런 걸 수도..한두번이면 야 뭔 말을 그렇게 해~ 바보아냥~ 하고 넘어가는데 반복되면 좀

[익인12]

두세번 그러면 그때부터 그냥 글 그대로 얘기하면 될 듯
그냥 겸손할라고 한 소린데 왜 자꾸 꼽주냐

뭐 그렇게까지 말하기 어려우면

아...ㅁㅁ가 그냥 한 말에 진짜 바보맞다고 그러니까 진짜 우울하고 기분 더럽다

일케 그대로 얘기하면 될듯

[익인10]

ㅋㅋㅋㅋ 두번째 말 너무 웃기다 효과좋을듯

[익인14]

ㅋㅋㅋㅋㅋㅋ우울하고에서 기분 더럽다는 너무 급발진 아니냐곸ㅋ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다 통괘하다 고마워 앞으론 습관으로라도 겸손떨면서 낮추는 말 안해야겠어

[익인12]

ㅋㅋㅋ근데 뭐 난 애초에 그 친구가 좋은 사람이었으면 그런말 하지말라고 똑바로 말했지 저렇게 비수꽂는 말은 굳이 안했을거같음 그니까 넘 서운해하지 말고 기분 풀어 ㅋㅋㅋ

[익인13]

근데 너가 먼저 바보라고 했는데 기분나쁜거면 상대방은 아니라고 해주길 바라고 그러는거야?

[글쓴이]

아니 그냥 말습관처럼 겸손떨며 한말인데 넘기면 되잖아 굳이 상처에 소금을 끼얹으니까 기분나쁜거야

[익인13]

나는 예민하다고 느껴진다 본문 정도면 난 기분 안나쁜데 글쓴이가 자존감이 낮은건지 성격이 원래 장난을 싫어하는건지는 몰라도 본인 한 말에 지인이 그랬다고 기분나빠할거면 그런 말을 아예 안끄내는게 나을거같아

[익인25]

내가 느끼기에도 나 이런 행동했었는데 진짜 바보같았다 이런 말에 응 너 진짜 바보같다 이러는건 은근히 아니야 바보같은거 아니라고 감싸주길 바라는걸로 보여서 그냥 그런말이 듣기싫으면 아예 안하는게 나을거 같다 걔가 먼저 이야기꺼낸것도 아니구 너가 한말에 동의한거나 다름없는거라..

[글쓴이]

그러니까 그런말하는 사람이 잘못된게 아니라 내가 잘못한거네? 내가 이해 안되는건 왜 나도 인정하는 실수를 상대방이 더 들춰서 우월감 같은걸 느끼는지 모르겠는건데... 감싸달라는게 아니라 걍 이제부터 잘해라 넘어갈수있는걸? 응 안할거야 여기 글로 물어보고 생각보다 더 사람 얕잡아보는 사람들이 대다수라는걸 느껴서 제대로 고쳐졌음

[익인15]

한 두번 얘기할 땐 위로해주다가 계속 반복적으로 그런ㅁ말 하면 듣는 사람도 지침..

[익인16]

그런사람 앞에서는 그런말을 하지말자
그냥 딱 필요한 얘기만 짧게 하는게 쓰니 정신건강에도 좋음

[익인17]

답정너라 아니라고 빈말하기 지쳤거나 정말 본인이 보기에도 네 행동이 바보 같아서거나...? 이러나 저러나 저게 듣기 좋은 말하기는 아니긴 한데 대처법은 그냥 내 잘못없다고 했음 좋겠다고 솔직히 말하거나 쓰니가 애초에 그렇게 에둘러서 빈말로 위로받고 싶어하는 듯한 말하기를 그 사람한테는 안 하거나?

[익인17]

나도 쓰니처럼 말하는 애들 중에 습관처럼 그런 말 계속 붙이는 애들한테는 그냥 대답 안 하고 으응... 이렇게 끄덕이기만 해서

[글쓴이]

아니 익들아~ 바보같았어는 예시일 뿐이고!! 실제 상황은 더 복잡해... 위로받으려고 했던 상황도 아니였고 거의 처음 만난 나보다 나이 조금 많은 사람이고 그냥 내가 살아왔던 실수 얘기하면서 담담하게 내가 어렸었고 순진했었다 이랬을 뿐인데 그래 너 참 순진하고 20대 중반인데 언제 어른될래 이런말을 들은거야 위로받으려고 말한건 아닌데 욕들으려고 한말도 아니여서 기분 나쁜거고! 내가 본문에 적은건 저건 예시일 뿐이야

[익인17]

음... 그래 근데 대처법을 알려달라니 당연히 사람들은 주어진 사례에 대한 예시를 알려줄 수밖에 없지 더 복잡한 상황이면 일일이 모든 조건을 알려주지 않는 이상 제삼자가 적절한 대처법을 제안하기도 어렵고 ㅜ

[익인17]

그냥 그 사람이랑 대화할 때는 그런 주제 꺼내지 않는 게 내 생각엔 최선의 대처법인 것 같아

[글쓴이]

응 여기 물어보고 뻔뻔한 사람들이 왜 잘사는지 제대로 느껴서 앞으론 철면피하려고

[익인17]

아이고... 듣고 싶은 말을 솔직히 말 못하는 편이구나 그냥 위로를 듣고 싶었으면 처음부터 그렇게 쓰는 게 나았을 텐데 그냥 맞는 사람이랑 대화하면 되지 마음대로 안 되겠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

[글쓴이]

17에게
위로 받으려고 했는데 마음대로 안되서 열받은게 아니라! 익들 맘대로 자기식대로 해석해서 내가 그럴꺼다 단정해서 댓글 다니까 어이없지ㅋㅋㅋ 내가 위에 자세한 상황 써놨는데 마치 계속 징징댄 사람처럼 말하네.. 답답해진짜

[익인19]

그런 얘기 듣기 싫음 저런 얘기 할 때마다 너 바보아냐ㅠㅠ 이러면서 맞춰주길 바라는 게 더 별론데

[익인19]

그리고 바보같다는 말이 어떻게 겸손임? 그냥 자기 비하 아니냐

[글쓴이]

ㅇㄷ

[익인21]

평소에 쓰니가 자주 그런 뉘앙스로 말 했으면 상대는 더이상 듣기 싫어졌거나 아니면 너가 왜 바보야 등 달래주는 거에 지쳐서 그런 거일 수도 있는데 화법을 바꿔야할듯 ㅜㅜ

[익인23]

22

[익인22]

그런 얘기 하지말라는 뜻

[익인24]

222222 솔직히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그러면 듣는 사람도 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