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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730
이 글은 4년 전 (2022/1/19) 게시물이에요
안녕 21살 쓰니야 

늦은 새벽에 아무도 안 보겠지만 힘든 마음에 적어볼려고 해 

원래 나는 사람 만나고 사람들이랑 있으면서 너무 행복했었던거 같아 되게 

사실 그땐 어려서 잘은 몰랐던것도 있었겠지만은 가족이 많이 힘들더라도 모른척 애써 그냥 웃고 지냈던거 같긴해  

근데 그게 크고 나서 보니깐 내가 회피형 인간이 되어있더라 사람들한테 크게 중간중간에 데인 것들도 몰아서 많기는 하지만 우울증이 고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쭉 있는거 같아  

꿈도 많고 이뤄내고 싶었던것도 많은데  

힘든 형편에 24살터울인 언니랑 엄마도 밀어주고 싶으셔서 애쓰셨어. 

아버지는 그런 나를 못마땅해 하셨지만. 

아버지는 무직에 알콜 의존하시면서 

그래도 노가다 다니시면서 많이 노력은 하셨던거 같아 

전에 사업하셨다가 크게 기우셔서 무언가에 이제 도전못하시고 제자리로 늘 계셔.  

어린 나라서 인정을 못하시는건 당연하지만  

그런 아버지가 무서워서 정신과 다니면서 치료하는걸 

아버지한테 말씀드리지 않았어. 

(언니랑 어머니는 병원다니는 사실을 암) 

문제는 그 말하지 않았던게 문젠진 모르겠지만 

아버지가 술먹고 술김에 나한테 칼을 한번 드셨어 

5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 술 많이 드시면  

어머니한테 가끔 폭행하시고 그러셨는데 

나랑 언니가 중학생 고등학생 되시니깐 점차 안 그려서서 괜찮아졌나 싶었는데 나한테까지 그게 올줄은 몰랐어  

풀근무 하고 힘이 없어서 조용히 숨죽이고 밥만 먹고 있었는데 

심한 욕설과 니가 태어나지만 않았어도 등등 얘기를 듣다보니깐 눈물이 터져나오길래 방문 잠구고 숨죽이고 울고 있는데 아버지가 칼 꺼내는 소리가 들리더라. 

그래서 엎드려서 입막고 있었는데 내방 창문으로  

뛰어 넘어오실려고 하셔서 그 순간에 맨발로 밖으로 뛰어서 경찰을 불렀어 친척분들은 내욕만 하시더라  

왜 경찰을 불렀냐고 아빠 경찰서에 넘길려고 하는 나쁜 딸년이라고  

그냥 너무 죽고 싶었어 죽기 싫어서  

대학교 진학 포기하고 꿈도 포기하고 

고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일만 하면서  

어영부영 우리집 같이  

열심히 살아보자하고 일했는데 

돌아오는게 없더라 

 

카드 돌려막기하기 바쁜 우리집 

현금 서비스 받기 바쁜 우리집  

불쌍한 우리 언니 

불쌍한 우리 엄마. 

 

의류 제작해서 브랜딩도 하고 싶었는데 

이젠 내가 하고 싶은 것도 없고 

함께 행복을 나누고 싶은 가족마저 잃은 느낌이니깐 

아버지는 그래도 미워하지만 미워하면 안된다고 

그 생각만 하고 살았으니깐 말이야. 

 

내가 힘든거 안되는거 너무 잘알고  

더 잘살려고 내딴엔 노력했는데 

노력을 좀 더 안했나? 

진짜 집이 안되는게 나때문인것 같은 생각이 들어 

죽고 싶은데 이젠 죽을 마음도 안들정도로 의욕이 없다 이제…!  

친구들이랑 여행한번 편하게 가보고 싶어 

친구랑 연인을 버려야 내가 좀 더 잘 살수있을까? 

근데 친구와 연인마저 버리면  

내 숨쉴구멍이 더더욱  

사라질거같다는 생각도 들어서 너무 힘들어  

내가 절박하지 않아서 그런건가 

내가 이상한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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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냐 너 이상한 거 아냐 너 충분히 노력 많이 했고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아 살아줘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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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정말 지쳤구나 많이 힘들지 안아주고 싶다 힘든 건 너의 탓이 아냐 그러니까 자책은 되도록 하지 않았으면 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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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본문에 적힌 것처럼 친구들이랑 여행도 다녀오고, 애인이랑 시간 많이 보내고, 무료 상담소도 다녀봐 그리고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데 너가 너를 버리지 않으면 세상도 너를 버리지 않아 속에 쌓인 게 정말 많을텐데 상담 한번 받아봤으면 좋겠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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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마음 잘 추스르고 이겨내길 바라 잠 잘 자고, 밥도 꼬박꼬박 챙겨먹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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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너무 고마워! 뭔가 진짜 고마워… 고맙다는 말밖에 안나온다… 서러워서 썼는데 너무 고마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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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21살이고 우울증으로 고생했었거든 그래서 꼭 달아주고 싶었어 화이팅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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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고마워 !-! 우리 모두 화이팅!!!!!!!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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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쓴이에게
응응 그리고 새벽에 깨어있으면 우울해지니까 되도록이면 좀 일찍 자는 건 어떤지 조심스럽게 권해봐..!원래대로 사람들이랑 하하호호 웃으며 행복하게 잘 지내길 바랄게!응원행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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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고마어 얼른 자야겠당 !! 헤헤 좋은 꿈꿔 익인1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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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쓴이에게
응 너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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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무슨소리야 그게왜너때문이야 본문을아무리읽어도 너가 잘못한건없어 많이지쳤나보다 가까운 시일내에 숨좀트이고오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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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익인2야 •••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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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너가 누군지도 어디 사는지도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구체적으로 난 몰라
하지만 너 글 한글자 한문장마다 꾹꾹 눌러담긴 너 감정이 너무나도 위로해주고 싶어서. 내 댓글이 혹시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댓글남겨

나도 가정폭력으로 평생을 살아왔어
고등학교도 졸업한게 신기할 정도로 학교도 못나갔는데 이상하게 그렇게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하고 싶은게 더 많더라
남들이 흔히 하는 것도 못해서 하고 싶은 마음에 비롯된건지 아니면 새벽 혹은 밤에 밤하늘보면서 난 나중에도 같을까하면서 상상하는 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나는 너가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해 난 내가 살고 싶어서 엄마랑 언니 잊었거든 내가 감당하기엔 아버지라는 존재가 너무 무섭고 커서 남을 챙길 생각도 못했어

인생이란게 참 그래 남들은 웃고 가족이랑 잘 지내고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사는데 나만 왜 이러지 싶고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도 제자리 걸음이거나 누가 점점 더 깊은 곳으로 끌어당기는 것처럼 내 상황만 나빠지는게 참 끔찍히도 싫었어

그래서 난 날 포기했었어
근데 포기하면서 그런 생각이 들더라
아 바다 실제로 한번이라도 봐볼걸..우습지?
그렇게 병원에서 깨어났고 난 바다를 보러갔어
눈물이 나더라 내가 하고 싶은걸 해봤다는 생각에
그리고 그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더라

사람이 너무 많은걸 겪고 짊어지다보면 과부하가 올 수 밖에 없어 아마 지금 과부하가 걸린 순간이 아닐까 싶어 그냥 친구들이랑 혹은 애인이랑 맘편히 잠깐이라도 숨 편하게 쉬고 오자

그런 말도 있잖아 해가 떠오르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고 넌 정말 열심히 살았고 누구보다도 가치있는 사람이야 너의 해가 곧 떠오르기를 나도 같이 기도할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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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뭔가 그 마음 알거같아 나도 여러 나쁜 생각으로 시도 했다가 죽지 않았던 적이 있었거든 내 스스로 내가 안일하면 안된다고 다짐을 엄청나게 했던거 같아 쉬는것도 위험하다 생각들만큼 우리는 정말 아름답고 멋진 사람이니깐 진짜 그냥 너무 사랑해 .!.!. 힝 고마워 진짜 나도 기도할께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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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쓰니 어디 살아?! 그냥 지역!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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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ㄴ ㅏ 붓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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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쓰니 잘 지내니 생각나서 와봤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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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꺄 그게 모야💗💗💗 생각해줘서 너무 고마어 지금은 약 먹으면서 직장 괜찮은 곳 구해서 일하구 있어 ☀️☀️🙏 너는 잘 지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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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헉 너무너무 다행이야!! 비록 누군지 모르지만 네가 행복하길 내가 기도할게!@

나는 24살인데 작년에 수능 다시 쳐서 새내기가 됐어ㅎㅎㅎㅎ 우리 늘 잘 지내보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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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에게
˗ˋˏ헐ˎˊ˗ 너무너무 잘 됐다 ㅜ 항상 너가 가는 곳마다 축복이 있었으면 좋겠다 .. 우리 행복만 하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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