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은 할건지 말건지 답도 없고 매일같이 집에서 게임.. 또 게임.. 배달음식만 먹다가 방학동안 살이 어찌나 쪘는지 턱이 살에 파묻혔음 게임을 안하면 게임방송, 벗방, 참교육이니 뭐니 자극적인 컨텐츠... 옆방인데 새벽엔 잠도 안자는지 마이크 키고 매일 시끄럽게 소리지르면서 게임하네 학벌도 별로고 학점도 낮고 미래에 대한 비전도 없고 그렇다고 우리집이 잘사는것도 아닌데ㅋㅋ 그러면서 매일같이 나한테 시비거는듯한 말투로 사상검증하는 질문함ㅋㅋ 누난 안그러지? 누난 페미 아니지? 응 너때문에 페미되겠다 이눔아... 너때문에 남혐걸리겠다.. 진짜 철은 언제 들건지.. 남들은 군대 다녀오면 정신차리고 공부를 하든 뭐든 미래 준비를 한다는데 매일같이 힘든 엄마 부려먹을줄만 알고 집안일은 1도 안해 그렇다고 공부도 안해 씻기라도 매일 씻으라고 잔소리하면 눈 희번득할줄이나 알지... 누가 그러니까 안씻어서 이빨 다썩고 치과치료로 100넘게 깨지래? 매일 얼굴보기도 짜증난다 눈앞에서 치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