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카페에 자기 애는 왜 데리고옴?

여기 고딩 이상만 출입되는 곳인데 

어떤 엄마가 자기 옆자리에 초등학생 애 데리고왔네.. 

일단 보자마자 스카 사장한테 문자넣긴 했는데 걍 어이가 없어서 할 말이 없네...

[익인1]

시끄럽게해?

[글쓴이]

그렇진않아 근데 황당해서...애초에 문앞부터 계속 고딩부터된다고 써있는데

[익인1]

시끄럽게도 안하는데 신고까지 할 일이야..? 고딩부터 출입된다는건 초중딩들이 자기들끼리만 오는거 말하는거 아니야? 보호자도 있는데 왜

[글쓴이]

보호자있어도 안된다적혀있어

[익인1]

그럼 좀 그런데 너한테 피해도 안가는데 과민반응 신기하다

[글쓴이]

1에게
...? 갑자기 왜그래? 내가 뭘 잘못함? 애초에 규정 어긴게 문제지

[익인1]

글쓴이에게
피해 줄까봐 있는 규정인데 피해를 안주잖아.. 애엄마가 애를 맡겨둘 곳이 없었나보지

[글쓴이]

1에게
그렇게 치면 일반 카페도 있고 피해 유무와 상관 없이 규정은 지켜야한다고 봐서...

[익인1]

글쓴이에게
오키오키 잘 알겠어.. 미안해 공부 열시미해!!

[익인1]

별게 다 어이없구나 너는.. 공부하느라 스트레스 많이 받아?

[익인2]

ㅁㅈ 보호자 있는데 뭐라할 건 아니라고 보는데

[글쓴이]

여기 보호자 있어도 출입 안된다고 대놓고 적혀있어

[익인2]

그럼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되겠네

[글쓴이]

응 그래서 말씀드리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