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중학교때 강도가 칼들고 골목에서 뛰쳐나오다가 눈마주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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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리고 예전에 우리 방쪽으로 큰 창 나있었고 겨울이라 문 다 닫아놓고 자는데 새벽에 엄마 몰래 몰폰하는데 어떤 큰 그림자가 계속 창문에서 서성거림 뭔지 몰랐는데 옆집 할머니가 집앞에서 뭐하냐고 당장 라고 함 알고보니까 어떤 남자가 내방앞에 한참을 서있었다더라고 근데 거기가 치안이 엉망이긴 했음 술집도 많고 외져서 그리고 우리 살던 동네에서 들으면 알만한 살인사건도 엄청 터졌었음

[익인1]

????? 강도 그뒤로 걍 도망감ㅍ?????

[글쓴이]

응 골목에서 강도 잡아라하니까 바로 도망갔는데 나랑 그 마주쳤던 3초가 지금 생각해도 선명해서 너무 무서움

[글쓴이]

그리고 예전에 우리 방쪽으로 큰 창 나있었고 겨울이라 문 다 닫아놓고 자는데 새벽에 엄마 몰래 몰폰하는데 어떤 큰 그림자가 계속 창문에서 서성거림 뭔지 몰랐는데 옆집 할머니가 집앞에서 뭐하냐고 당장 라고 함 알고보니까 어떤 남자가 내방앞에 한참을 서있었다더라고 근데 거기가 치안이 엉망이긴 했음 술집도 많고 외져서 그리고 우리 살던 동네에서 들으면 알만한 살인사건도 엄청 터졌었음

[익인1]

야이씨…. ㄷㄷ 글쓴이는 살운명이었나보다 객무섭메 진자

[익인3]

아무 일도 없어서 다행이다 ㅜㅜ

[익인4]

와 소름끼쳐.... 진짜 천만다행이야

[익인5]

와 진짜 너무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