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수원역 앞에 갔다가 뛰쳐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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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디금은 없눈뎅

[익인1]

예전에 가봤구낭

[글쓴이]

작년 5월 정도였던거같음

[익인2]

나도 그런 적 있음.. 서울에서

[글쓴이]

ㅁㅈ 나도 건대간 친구랑 서울역에서 보고 주변 돌아다니다가 너무 그 싸구려 성매매촌 같은거 보고 진짜 토나올뻔했음
그래도 친구는 못알아봐서 좀 다행이긴 했는데

[익인3]

나도 중딩때 친구랑 새벽에 집가는데 이대? 쪽에 무슨 정육점처럼 빨간불켜진 가게앞에 여자들 한명씩 앉아있고 서있거 하길래 친구랑 귀신같아가지곸ㅋㅋㅋㅋ무서워서 개빨리 뛰어감

[익인4]

호ㅓㄹ 나는 수원역 근처에 처음 작년에 가봤는데 너무 놀라고 슬프고 그런게 강아지분양샵이랑 개고기집이랑 마주보고있더라

[글쓴이]

오우 이건...

[익인5]

그거 즴은 없어서 ㅋㅋㅋㅋ

[글쓴이]

ㅇㅇ 철거했디드라

[익인6]

수원역 꿈의궁전?

[글쓴이]

그건 ㅁㄹ겟으

[익인9]

그건 괴담아냐?

[익인7]

난 영등포에서 찐으로 여자들 벗고유리창에 줄서있는거 봄 하

[익인7]

한강갔다가 막차버스타고 집오는길였슴…

[글쓴이]

우욱...

[익인8]

여자인척

[익인10]

왜이래

[글쓴이]

롸 ㅋㅋㅋㅋ 머래는겨 21년동안 여자로 살았구만

[익인11]

5월이면 진짜 없어지기 직전에 갔나보넹 없어지긴 했지만 찝찝하니까 다음에 갈 일 있으면 누가봐도 사람 많은 메인길로 가🥲

[글쓴이]

진짜 혼자 밤에 수원역쪽 가면 안되겠다 싶드라...

[익인12]

그 골목 완전 대놓고 보이는 골목에 있지 않아?? 나 며칠전에 수원역갔는데 붉은 거리 안 보여서 다행이다 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ㅇㅇㅇ... 진짜 너무잘보임

[익인13]

ㄹㅇ 길 모르는 사람한테 수원역은 복불복임ㅋㅋㅋㅋㅋㅋㅋㅋ 성매매촌 or 중국인거리
지금은 성매매촌 없어져서 다행 ㅎㅎ

[글쓴이]

와 중국인거리도 ㄹㅇ... 진짜 한번 들어갔다가 중국어 간판이 더 많은거보고 ㄹㅇ 무서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