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자존심 엄청 부리다가 서로 감정이 상할 때가 좀 있음 대부분 전화할 때 자존심 많이 부리다가 대부분 내 쪽에서 감정 많이 상하는 듯 난 티 내는데 상대는 티를 안내서 확실하진 않음 엊그제 어제 통화하면서 끝 마무리가 좀 별로였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는 그 다음날 되면 아무렇지 않게 행동함 그래서 내가 예민한건가? 생각하게 됨 우리가 항상 전화 끊을 때나 하루 연락 끝날 때 사랑한다고 하는데 엊그제는 사랑한다고 하고 끝냄 근데 어제는 상황을 말하자면 내가 친구끼리 놀러가는거 얘기하다가 갑자기 말수가 줄고 말도 없고 계속 인스타만 하길래 내가 아까 말하면서 뭐 기분 나쁜거 있었냐고 물어봤는데 없다고 함 그러고나서 한참 말 없길래 나 그냥 잔다고 했음 (난 기분 별로인 상테) 그랬더니 웅 그래 나도 잘게 잘자 끊을게 이래서 나도 짜증나서 걍 끊었음 내가 먼저 사랑한다고 하면 되는거긴 한데 어젠 나도 짜증나서 안했거든? 자꾸 그 찝찝? 하게 마무리지은게 신경쓰이고 그런데 한번 얘기해보는게 나을까..? 내가 걱정인게 지금 나 혼자서만 오바하고 유난떠는게아닌가 싶어서 쟤 왜케 유난이야? 생각할까봐 겁나거든,,, 근데 또 안하자니 난 하루종일 생각날거같고 ㅠ 쓰다보니 넘 길어졌눼,,, ㅠ 얘기해서 내 마음이라도 알려주는게 맞는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