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대면으로 다니는 동안에 동기들이랑 너무 안맞았어… 내가 성격이 막 활발하지 않다보니 동기들이랑 연락하다가도 쉽게 연락이 끊겼어 무리에서도 은근 배제됐고.. 그래서 휴학하고 돌아왔는데 오히려 더 적응을 못했고 공부까지 하기 싫고 힘들었어 학교에 있는 동안 계속 불안했고 이것저것 모든게 신경쓰였고 자존감 낮아지는 생각만 끝없이 하게됐음 집에 오면 편해지고 이게 반복 일단 여초과 특유의 하하호호 두루두루 친하고 시끄럽고 몰려다니는 분위기가 너무 무섭고 내가 한없이 쪼그라드는 느낌이야 걍 무서워 심지어 우리 과가 마이웨이가 쫌 힘들어 부분대면때도 그렇게 괴로워했는데 올해 대면 할 것 같아서 매일 학교 갈 생각하면 거짓말이 아니라 숨이 턱 막혀 매일매일 개강 걱정이야 미자 때는 학교 잘만 다녔는데 스무살 되자마자 사회부적응자가 된건지 뭔지 아 학교가기싫다 이정도가 아니라 그냥 두려워 학교라는곳이 3월 개강 앞두고 지금 단톡방에서 학과 공지 하나씩 오는 거 볼때 마다 토나올것같고 내가 이렇게 나약했나싶어 또 휴학하고 싶은 마음 뿐이야 그냥 집에서 가족이랑만 있고싶어…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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