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에 자꾸 비꼬는(?) 친한 친구 손절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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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말해도 안들으면 손절해야지…

[글쓴이]

이유를 말도 안하고 갑자기 연락 끊으면 손절한 쪽이 문제(?)라는 그런 말을 봐서..

[익인2]

친구가 심하다 하지말라하면 안해야지

[글쓴이]

그치..? 나는 신호를 줄 만큼 준 거겠지..?

[익인2]

당연하지! 그래도 걱정되면 솔직하게 한번 더 말해보고 손절해

[익인3]

하...... 저렇게 살면 안 피곤할까...... 쓰니가 착하네 ㅠㅠㅠㅠㅠㅠ 솔직히 손절이 쉽진 않지만... 저정도면 손절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아 오히려 그게 나한테 이득일 것 같은데...

[글쓴이]

2년 참았는데 계속 저러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이제 못참겠어 쟤가 그만할 거 같지도 않고..

[익인3]

내가 날 지키는 방법인데 어느 누가 뭐라고 할 수 있겠어 ㅠㅠ 두 달 참았다고 해도 보살 소리 들을 마당에 2년이면......

[익인4]

장난이랑 개념없는거 구분못하네...ㅋ 나였음 걍 조용히멀어짐

[익인5]

걍 정색 답댓 달고 언팔하셈

[익인5]

댓글도 나중엔 다 삭제ㄱ

[익인6]

손절해 저런말투 가진애는 앞으로도 인생에 도움 안됌

[익인7]

나같으면 엮이기 싫어서 답댓도 안달고 카톡 인스타 다 차단한다

[익인8]

싫다는데 계속한다? 걔가 제정신 아님

[익인8]

솔직히 쓰니가 싫다고 말하기 전까지는 친하니까 걍 꼽주는 식으로 장난치고 이런거 난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함 하지만 싫다고 말했는데도 그러는거는 걍 걔가 너 싫어하는거야

[익인9]

난 그런 사람 있으면 당장 내 인스타에서 팔로워 삭제 시키고 나도 언팔함. 그 사람은 내 인스타 보면서 비교 아님 평가만 하는 것 같아서 짜증이 확 남. 내가 올리고 싶은 거 맘대로 올리는 게 내 sns 계정인데. 참아줄 필요도 없음 어짜피 다 손절 될 인연인데

[글쓴이]

맞아 현실에서도 그러는데 인스타도 저러니까 어느 순간부터 쟤가 신경 쓰여서 인스타에 뭘 못올리겠더라구.. 그렇다고 내가 진짜 뭐 감성 충만한 그런 걸 올리는 것도 아니고; 그냥 와 오늘 날씨 좋다! 이러는데 감성충ㅠ 이러니까.. 댓삿도 해봤는데 익인아 왜 삭제해?ㅎ 또 삐졌어?ㅎ 이러고...ㅋㅋ..내 계정인데 내 계정같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