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1년 연애중에 임신을 했어 . 물론 책임지고 싶었지만 애인 입장은 지우고 싶다더라 . 그래도 본인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너무 미안하고 나도 우울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몸조림 하려고 노력했어 . 비용이든 뭐든 다 내가 하고 이후에 몸관리에 필요한 것도 .. 문제는 매일 같이 있다보니 애인 성격이 좀 날카로워진거 같아 사소한 일로 화내고 짜증내는데 힘든 일이 있은 뒤라 이해하고 계속 미안해하곤 있는데 요샌 좀 힘들어 .. ㅠ 한달 가까이밖에 못참은 나도 너무 속상하고 .. 어제도 사소한 일로 짜증내고 화내길래 나도 모르게 같이 화내버렸어 . 지금 삐쳐서 한방에 있어도 대화도 안하려는데 .. 어찌 해야 좋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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