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술 떡이 되도 이런 적 없었는데 갑자기 오늘 우리 집에 초대해서 한 잔 했더니 전애인 이야기 잘만 하다가 방에 누가 있니 마니 네가 부른 거 아니냐 이러면서 못 알아들을 말만 계속 하길래 뭐냐 뭔 소리냐 타이르고 묻다가 나: 내가 형 귀신 봐요? ㅋㅋ 자꾸 뭔 소리예요 형 : 너 몸이 안 좋다 아프면 말해라 정리 내가 할게 내가 대신 아플 수 있어 너랑 엮이기 싫다 이러면서 이상한 소리 하다가 술 취해서 그런가 싶어서 집에 가라고 같이 나와서 담배 피우려는데 담배 가져가더니 안 된다 그러다가 넌 나중에 후회할 거야 스물다섯번째? 아플 거야? 이런 식으로 말하면서 나 집에 들어가야 된다고 내가 이렇게 노력하는 거 모르냐고 집 들여보내고 자기 집 갔어 이거 뭐야...? 그냥 술주정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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